서울 관광 재도약을 위한 우수관광상품 개발·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3월14일부터 4월7일까지 '2023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은 여행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품 개발과 운영, 판매와 홍보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럭셔리·뷰티·야경·웰니스·산악·한방·미식과 같은 테마와 서울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라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의바다, 심쿵부산’ 여름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월2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급감한 중화권 관광객의 부산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이달 말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11명과 부산 여름관광 테마 랜선투어를 진행한다. 각 인플루언서는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임랑 5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낭만부산’ ‘예술부산’ ‘문화부산’ 테마에 맞춰 부산을 느끼고 여름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부산바다축제에도 참여해
홍콩여행의 그리움을 달래고 현재의 홍콩을 만났다. 홍콩관광청이 6월20일 '아트 인 홍콩(Arts in hongkong)' 랜선투어를 진행했다.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른 서구룡 문화지구를 실시간으로 둘러보며 예술에 대한 홍콩의 사랑을 느꼈다. 현대와 근대, 동양과 서양, 건축과 영상 등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시각예술이 펼쳐졌다. 지난해 11월 '미술관 이상의 미술관'이라는 뜻을 담아 개관한 엠플러스 뮤지엄은 빅토리아 하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33개의 전시장과 극장, 공연장, 콘서트홀, 아트파크가 어우러져 약 1,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가 4월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연남동에서 타이완 관광 홍보 로드쇼 '트윙클 리틀 타이완 인 서울(Twinkle Little Taiwan in Seoul)'을 개최한다. 저녁이면 연남동이 타이완의 불빛으로 물든다. 행사 기간 내 오후 5시에서 9시까지 야외 루프탑에 천등을 전시해 밤 하늘을 반짝반짝 수놓는다. 인플루언서의 생생한 타이완 관광지 사진 전시와 타이완관광청 캐릭터 '오숑' 포토존도 만날 수 있다. 타이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현지 먹거리도 제공한다. 앞서 온라인 타이완관에서는 한국 테마주
부산관광공사가 중화권 관광객 수요회복을 위한 프로모션을 추친한다.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감소한 중화권 관광객 수요회복을 위해 ‘2022 중화권 부산 봄꽃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타이완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인플루언서 랜선투어, 봄꽃 키트 이벤트, 대만 지하철 래핑홍보, 온라인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중국에서는 틱톡과 샤오홍슈, 웨이보의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의 주요 봄꽃 관광지와 미식을 홍보한다. 이 콘텐츠는 인플루언서의 SNS 계정과 중국 항공·외식업계 등의 웨이보 채널에
코로나 시대에 그리운 홍콩의 매력으로 야경·딤섬·쇼핑이 꼽혔다. 홍콩관광청이 3월23일 '홍콩에서 가장 그리운 것'을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콩여행을 추억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여하는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홍콩에서 가장 그리운 것'을 사전 조사한 결과 '빅토리아 항구의 화려한 야경'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딤섬과 쇼핑이 차례로 2·3위에 오르며, 미식과 쇼핑의 도시로서의 매력도 입증했다. 홍콩관광청은 코로나 시대에도 현지 랜선투어, MICE 세미나 등 꾸준히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며 업계 네트워킹을
명색이 여행기자인데, 랜선투어 한번 안해보면 되겠나. 해외 유명 관광지의 방역시스템은 어떤지도 파악할 겸 피렌체 랜선투어 결제 버튼을 눌렀다. 퇴근길이 굉장히 설레었다. 퇴근이라서가 아니라, 익숙한 지하철 공간이 마치 공항철도 플랫폼처럼 느껴져서 그랬으리라. 나를 돌아봤다. 아무런 배낭도 메지 않았으며, 복장은 원래 입던 대로였다. 들뜬 마음에 3년 전 피렌체에 막 도착했었을 때처럼 슈퍼에 들러 과일과 주전부리들을 한가득 사서 집으로 갔다.밤 9시, 여행사가 투어 시작 30분 전에 보내준 유튜브 링크로 입장했다. 노트북과 연결한 6
도쿄관광한국사무소와 인터파크투어가 3월6일 '도쿄! 오겡끼데스까' 랜선투어를 무료로 진행한다. 코로나로 멈춰 선 일본여행의 그리움을 달랜다. 3월6일 오후 4시부터 60분간 전문 가이드와 함께 실시간으로 도쿄의 랜드마크를 둘러본다. 음악·영상 등 문화예술 콘텐츠 프로듀서 경험을 보유한 가이드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생생하고,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전한다. 도쿄 랜선투어는 3월6일 단 1회만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랜선투어는 도쿄의 랜드마크인 아사쿠사 가미나리몬에서 시작한다. 일본 전통 상점가인 나카미세 도오리에서 미식을 즐기며
# ‘서울형 뉴노멀 관광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주)에나프투어는 한강 카약 투어와 인문학 콘서트, 캠핑을 결합한 ‘한강 카약투어링’ 상품을 개발했다. 네이버 라이브방송에서 상품 판매를 진행해 동시 접속자 수가 2,000명이 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상품을 판매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 하반기 ‘서울형 뉴노멀 관광콘텐츠 공모’를 개최해 뉴노멀 관광콘텐츠 170개를 발굴하고 올해 1월까지 약 25억원을 지원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콘텐츠 기획, 디지털 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홍보 등 글로벌 관광시장이
가이드가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워킹 투어를 진행하는 '현지 LIVE ON 랜선투어' 기획전이 열린다.인터파크투어는 그동안 가지 못했던 해외 여행지를 퇴근 후 집에서 편하게 랜선 투어할 수 있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현지 전문 가이드가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재밌고 맛깔나게 해설을 할 예정이다. 실제 해외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도 느낄 수 있으며,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질문도 그때그때 할 수 있다. 한 투어당 90분간 진행되며, 가격은 1만6,900원이다.대표 랜선 투어는 tvN 스페인 편에 등장했던 프로 가이드의 바르셀로나
●여행 심리 이끈 트래블 버블, 해외입국자 격리는 연장 지 2021년은 해외여행이 조금씩 돌아온 해였다.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체결도 큰 성과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트래블 버블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공존했는데 실제로 사이판과 싱가포르와 체결까지 이뤄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와도 협의 중인 단계다. 김 코로나 여파 지속과 제한된 항공편 공급 등으로 드라마틱한 성과를 논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물꼬를 텄다. 막연했던 트래블 버블이 시행됐다는 점만으로도 큰 진척이라고 본다. 싱가포르의 경우, 오미크론으로
지금 뉴질랜드는 여름으로 향하고 있다. 뉴질랜드관광청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스해지는 여행지로 뉴질랜드 북섬에 자리한 로토루아의 명소, 테푸이아로 떠나는 여행을 제안한다. 로토루아는 뉴질랜드 마오리 문화의 중심지다. 뉴질랜드의 토착민인 마오리 부족은 수 세기 동안 로토루아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다. 물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간헐천이 치솟는, 심지어 진흙마저 열기를 주체하지 못해 끓어오르는 이 지역에서 마오리 사람들은 풍부한 역사와 깊이 있는 문화 활동을 오늘날까지 이어가고 있다. 로토루아의 가장자리에 자리한 테푸이아(Te Pu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함께 여행업계에서 진행되던 각종 행사와 세미나도 최근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연일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수와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노르웨이관광청은 지난달 29일 ‘2021 노르웨이 네트워킹’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네트워킹 자리에는 국내 주요 여행사 담당자들이 모여 여행 목적지로서의 노르웨이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위스관광청은 11월30일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스
아시아 국경이 조금씩 열리면서 관광청들의 움직임도 두드러지고 있다. 팸투어와 랜선투어로 여행을 상기시키는 한편, 웨비나와 교육프로그램으로 여행 재개에 적극 대비한다. 먼저 웨비나와 랜선투어가 활발하다. 11월15일 태국정부관광청은 '동아시아 지역 웨비나(East Asia Virtual Webinar)'를 개최한다. 방콕 본청 주최로, 태국의 무격리 입국 정책 관련 설명과 방콕·치앙마이·파타야·후아힌 등의 지역을 소개한다. 태국관광청 관계자에 따르면, 11월9일 기준 무격리 대상 63개국 중 한국 방문자 수가 5위를 차
사케에 취하고, 여행의 향수에 취했다. 일본 돗토리현이 10월29일 사케 양조장 랜선투어를 진행했다. 화상회의를 통해 치요무스비 양조장 구석구석을 누비고, 사케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꿀팁까지 전수받았다. 물 건너 온 향토주로 미리 여행을 연습하며 그리움을 달랬다. 이번 랜선투어는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에 위치한 치요무스비 양조장과 함께했다. 치요무스비 양조장은 1865년 창업해 무려 15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1년 내내 돗토리현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다. 9~11월 고구마 소주, 10~4월 사케, 5월 쌀
라이브 커머스의 여행 활용 방식이 확장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가성비나 럭셔리 호텔이 대부분이었지만, 하반기부터는 국내·외 패키지 상품도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여행 상품 판매 효과가 입증되면서 참여하는 업체도 증가하고 있다.SSG닷컴은 10월4일부터 ‘월간호캉쓱’ 테마를 신설하고 매월 1회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프리미엄 호텔을 판매한다. 월간호캉쓱은 매월 1회 진행되며, 프리미엄 상품 콘텐츠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시장성도 입증됐다. SSG닷컴은 “8월23일 진행한 파라스파라 서울 방송에서는 1시간
인터파크투어가 라이브 랜선 투어 ‘와이파이 여행사’ 시즌2를 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현지 라이브 투어는 스위스 체르마트(10월6일), 체코 프라하(10월7일), 이탈리아 베니스(10월13일), 체코 체스키 크롬로프(10월21일) 등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대표 휴양지인 필리핀 보홀(10월15일)까지 준비했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관련 여행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우선 6일 오후 7시, 이번 시즌의 첫 순서로 진행되는 스위스 체르마트 투어는 대자연을 품은 청정국가의
한국산 생막걸리를 활용한 랜선 여행상품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는 지난 7월말 울산 복순도가, 일본의 잘팍(JALPAK) 여행사와 공동으로 한국 막걸리 랜선투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오는 28일 2차로 ‘한정생산 손막걸리를 오감으로 맛보는 테이스팅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여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양조장 복순도가의 발효실을 찾아가 시설을 탐방하는 콘텐츠가 핵심이다. 막걸리가 발효되는 실제 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복순도가의 대표상품인 ‘손막걸리’를 막걸리 소믈리에와 함께 개봉・시음하도록 하는
국내 최초의 여행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인 ‘가볼래-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가볼래-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에 관한 맞춤형 정보와 체험 콘텐츠를 정기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7월20일 첫 호인 7월호에 이어 최근 8월호도 발행했다. 8월호에서는 부산·울산 지역을 테마로 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초소형 전기차 투어지(Tourzy),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등의 정보를 랜선투어 형태로 소개했다. 8월24일 현재 가볼래-터 구독자 수는 약 1만7,000명, 페이지 조회 수는 73만건에 이른다. 구독자들은 매
가이드 기반의 여행 콘텐츠 제작사 (주)가이드라이브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가이드라이브는 지난 2019년 베테랑 가이드와 기획 전문가가 함께 창립한 회사로, 지역별 우수 가이드와 분야별 전문 도슨트, 로컬 크리에이터를 엄선해 양질의 투어와 콘텐츠를 제작하는 여행 기획 전문 회사다. 기존 여행사와 달리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 유사한 형태로 전세계 현지 전문가를 기반으로 투어를 만든다는 점이 특징이다.가이드라이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에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