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이 부산-이즈하라 항로 운항을 4년 2개월 만에 재개한다.팬스타그룹은 오는 23일부터 팬스타쓰시마링크호를 투입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대마도 이즈하라항을 잇는다. 팬데믹으로 2020년 2월 중단된 이후 4년 2개월 만에 재개된다. 팬스타쓰시마링크호는 매주 화·목요일 운항하며, 부산에서 오전 8시40분, 이즈하라에서는 오후 3시30분에 출발한다. 운항시간은 약 2시간10분으로, 부산-히타카츠 항로보다 1시간 더 소요된다. 이번 취항에 따라 기존 운항하던 부산-히타카츠 항로는 월·수·금·토·일요일 운항한다.고객 편의도 개선했다
하나투어의 최대주주가 변경될지 관심이 쏠렸다. 최근 언론에서 하나투어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주요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하나투어의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쏟아져서다. IMM PE가 지난 2020년 2월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 약 1,289억원을 투자해 하나투어의 최대주주(16.68%)가 된지 꼬박 4년 만이다.복수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에는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6.53%)과 권희석 부회장(4.48%) 등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돼 전체 매각 규모는 지분 27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 동안 일본인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요 선점을 위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한국관광공사는 3월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도시에서 ‘한국으로의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K-관광 로드쇼를 진행했다. 3개 도시의 일반 소비자 6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엔시티 위시(NCT WISH), 배우 배인혁 등과 함께 하는 한국관광 토크쇼 ▲국내 지자체 및 관광벤처기업 등 유관 업계 홍보부스 ▲한국여행, 음식, 뷰티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 등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매장 사업권을 3년 연장해 2027년 9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신라면세점은 이번 연장으로 인천국제공항(~2033년 6월30일)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2028년 3월31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2027년 9월30일) 아시아 3대 허브 공항 사업권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간다. 2023년 기준 3개 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1억5,000만명 이상이다.신라면세점은 2017년 첵랍콕국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에서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의 면세점
1월11일부터 2월29일까지 50일간 진행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4)’에 역대 최다 1,653개 업체가 참여하며 외래 관광객 유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쇼핑관광축제 분위기 조성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는 50일간 진행된 코리아그랜드세일에 1,653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다 기업 참여로 쇼핑·숙박·식음·체험·교통·편의서비스 등 한국 여행 예약 순간부터 한국을 떠나는 순간까지 모든 접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체험거리를 제공했다.문관부와 방문위는 매년 방한
한국면세점협회가 제9대 회장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재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한국면세점협회는 2월2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재실 대표이사를 제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월1일부터 1년이며, 현대백화점면세점 소속으로는 최초로 회장직을 맡게 된다.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면세산업이 직면한 현실에 대해 “산업 구조변화에 따른 복합적인 위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면세시장을 둘러싼 패러다임은 전례 없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라며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업계의 힘을
한국관광공사는 1월2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2024 인바운드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방한관광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방한 과광객의 최신 소비·체험 트렌드 변화를 소개한다.지난해 BC카드 소비액을 통해 살펴본 결과, 방한 외국인의 소비 트렌드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변화했다. 중국인 관광객 위주에서 여러 국적으로 다변화했고, 단체보다 개별 여행객이 늘어났다. 활동 시간대는 저녁과 심야 시간대로 변했고, 면세점 및 대형 백화점에서의 소비는 ‘디토소비(특정 인물이나 채널 등을 추종해
여행업계가 설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숙박 패키지와 레저 상품 할인부터 내국인을 위한 면세점 경품 프로모션까지 다양하다. 레고랜드호텔이 설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2월7일까지 객실 패키지를 할인 판매한다. ‘조식 패키지’, ‘파크 2일 패키지’, ‘워터 플레이 패키지’ 등 호텔 패키지 3종류를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사계절 이용 가능한 호텔 물놀이장 오픈 기념으로 론칭한 ‘워터 플레이 패키지’는 선착순 500객실 한정으로 레고랜드 샤워 가운 및 수영 가방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설 연휴를 맞이해 준비한 ‘패밀
글로벌 블루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함께 방한 외국인의 쇼핑 혜택을 확대한다. 양사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이 쇼핑을 하고 부가세 환급을 신청하면 30% 추가 환급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30%의 파격적인 추가 환급 혜택은 처음이다.이번 캠페인에 따라 유니온페이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를 갖고 있는 외국인이라면 글로벌 블루의 5개 가맹점(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마리오 아울렛, 풋락커 명동점과 홍대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고, 부가세 환급을 신청할 경우
현대드림투어가 지난달 31일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4 TRT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TRT(The Rain n Tel)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공개했다.현대드림투어는 2022년 5월 여행사 전용 유럽철도 실시간 예약 시스템 TRT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약 1년 만에 TRT 사이트를 복제해 여행사 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는 TRT ASP 버전과 커스터마이징 형태로 개발 연동 가능한 API 버전, 모바일 버전까지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서유럽은 물론 오스트리아, 체코 등 동유럽 구간 철도가 추가됐다. 또 철도 조회 단계에서 유
제주관광공사와 트래블맵(TRAVELMAP)이 오는 19일까지 설맞이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트래블맵은 전 세계 항공, 호텔, 렌터카 가격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제주관광공사는 트래블맵과 함께 프로모션 기간에 중문면세점 방문객에게 최대 2만원의 면세품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방문 당일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시계·선글라스·화장품·향수와 홍삼·완구·패션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글렌피딕·듀어스 등 중문면세점에서 만날 수 있는 단독 주류 제품을 2병
모두투어가 롯데면세점과 베트남 관광 시장 활성화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베트남 관광 시장에서 양사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관광과 면세쇼핑의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5일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풀만 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모두투어 이우연 동남아사업부 부서장과 롯데면세점 이승준 글로벌운영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지난 2023년 모두투어 전체 패키지여행 송출객 중 동남아 지역의 비중은 53%로 가
팬스타그룹이 부산-오사카 크루즈에 호텔과 셔틀버스를 연계한 올인원 패키지 상품 ‘오사카 크루즈셔틀텔’을 출시했다.이번 상품은 2만2,000t급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한 크루즈상품에 오사카 현지 호텔 숙박, 여객터미널-호텔 간 셔틀버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하는 오사카 현지 호텔은 4곳으로 모두 도심에 있어 도보로 시내 관광을 즐기기에 좋다.팬스타그룹 관계자는 “크루즈셔틀텔 상품은 부산-오사카 평균 항공권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오사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팬스타드림호는 식당과 마사지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이 총집합한 매장을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새 단장한 신라면세점 탑승동 매장은 화장품 복합매장으로 총 61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샤넬 코스메틱을 비롯해 디올 코스메틱, 에스티 로더 등 주요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또, 니치 퍼퓸 브랜드들도 합류했다. 최근 항공편이 확대로 글로벌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장으로 변모하기도 했다. 신라면세점은 탑승동 매장 오픈 프로모션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한편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국
인·아웃바운드와 국내여행업 각 부문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인사를 나누고 여행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월10일과 11일 양일간 아웃바운드 및 인바운드·국내여행업 교류의 장을 각각 마련했다. KATA 차원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여행업계 신년 인사회여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새해 더욱 도약하기를 응원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관광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질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고 각 부문별 현안 해결을 위한 2
면세점 가격비교 서비스가 탄생했다.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주)디에프피알은 면세점별 인터넷 할인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해당 상품구매 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면세점 가격비교(dutyfree-pric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국내 면세산업은 2023년 기준 약 22조원 규모로, 이중 온라인 매출비중은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제품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각 면세점 사이트에 등록된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야 최종 할인된 회원가를 찾아볼 수 있었다. ‘면세점 가격비교’ 서비스는 굳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023년 12월 개최한 인바운드 업계 전체 간담회에서 특수 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가이드) 부족 문제, 서울 시내 호텔 부족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가이드 부족 문제에 이어 서울 시내 호텔 객실 및 전세 버스 수급난과 면세점 불공정 거래 행위 개선 방안에 대한 인바운드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가을은 인바운드 부문의 성수기다. 2023년 10월에는 122만명, 11월에는 111만명의 외래관광객이 방한하며, 지난해 11월까지 월별 방한객 규모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완결할 두번째 해가 밝았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는 첫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방문의 해 사업을 완결할 2024년의 주요 계획을 살폈다. 지역관광 활성화하는 이벤트·상품방문위는 올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쓴다. 2023년 3분기 관광통계에 따르면, 외래관광객 방문지의 85%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방문위는 전국 각 지역에 외래객을 유입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
포스트코로나 이후 항공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항공 마일리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마일리지를 주로 항공권 구매를 통해 적립하고 있는데,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 렌터카, 쇼핑 등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은 훨씬 다양하다. 대한항공이 다양한 적립처와의 제휴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이 새해를 맞아 다양한 제휴처에서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적립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장 쉬운 길은 대한항공 항공편 탑승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법 중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2020년 초 과학자들은 과학 저널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코로나19로 인한 상황들이 2024년 말이 돼야 정상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 예측은 실제로 맞아 보인다. 여행업계도 2024년 말이 지나야 정상화의 길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상되는 여행업계 회계와 세무 이슈를 제시 해본다.우선 따이공 여행사의 법원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그동안 심판원과 행정법원에서 여행사들은 모두 패소했다. 이에 따라 면세점수수료와 관련해 발행하는 세금계산서는 모두 부인됐다. 고등법원과 대법원에 불복해 재판이 이뤄지면 최종결과가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