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의 유럽, 그 향기에 취해 -아프리카의 유럽이라 불리는 케이프타운-남아공의 ‘관광수도’로서도 손색이 없다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도시들 중 가장 친숙한 곳은 역시 요하네스버그(Johan nesburg)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조하네스버그’라고 부르기도 하고 이도 귀찮아서인지 아예 ‘조벅’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는 것도 친숙함의 결과물일게다. 그래서인지 으레 남아공의 수도도 요하네스버그이겠거니 단정 짓는 경향이 있지만 잘못된 추정이다. 요하네스버그는 세계적인 금 생산량을 바탕으로 일궈진 경제상업의 중심도시일 뿐 행정적 의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