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STA)가 관광업계 회복과 서울관광 발전을 위해 대내외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내년도 운영 방향을 정했다.STA는 11월28일 이사회 및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골격을 잡았다. 예산의 경우 위기관리 차원의 비상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서울 관광업계 회복 지원을 위해 올해 대비 12% 증액하기로 했다. 증액 예산은 회원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투입한다.대외적으로는 대정부 교섭을 강화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예산 확보 ▲손실보상법 상의 관광업종 추가를 위한 법 개정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여행산업 생태계 복원을 바라는 여행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행업계의 힘겨운 현실을 호소하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에 모인 그들의 표정은 결연했다. 지난 19일 전국에서 모인 관광인들의 목소리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가득 채웠다. 지난 1월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 시위 이후 최대 규모였다. 서울시관광협회(STA)를 비롯해 경기도관광협회, 강원도관광협회, 전라남도관광협회 등 각 지역관광협회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이 참석했다. 또 국회의원 송재호, 김승수, 민병덕, 류호정
전국의 여행인들이 여행업 생태계 복원을 목 놓아 외쳤다. 10월19일 오후 2시부터 전국 광역시·도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수백명의 여행인들은 여행업계가 여전히 손실보상법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조업 수준으로 형평성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손실보상법 개정', '대통령 직속 관광산업 콘트롤 타워 부활' 등 메시지를 담은 피켓들도 눈에 띄었다. 무사증제도를 재개해 국제관광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촉구하는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가 열린다. 늦은 감이 있지만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없이 ‘엔데믹’에 진입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행사다.서울시관광협회(STA)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 국회대로에서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7개 전국 광역시·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와 STA가 주관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한국호텔업협회·한국MICE협회·중화동남아여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지방지부 설립을 둘러싼 협회 간 갈등이 본격화될 조짐이다.전국 각 지역별협회 회장들로 구성된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회장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 회장)’는 7월28일과 29일 회의를 열고, KATA의 전국 권역별 지부 설립에 대해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도출했다. 협의회는 “KATA의 지방지부 설립은 지역별협회와의 업무중첩에 따른 이해 충돌이며, 광역지자체의 지역협회 설립 허가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관광업계의 생태계 복원이 시급한 상황에서 KATA가 업계 생존을 위한 총화보다 오히
여행업 단체들이 잇따라 여행산업 회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한다.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회장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는 최근 인∙아웃바운드 시장 활성화와 조속한 시장개방을 위한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실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2년 6개월 만에 찾아온 현재의 일상회복 단계가 무너진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이를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민 해외여행객의 자유로운 왕래가 선결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주요 건의사항은 ▲손실보상법 조속 개정을 통한 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5월2일 ‘관광분야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대부분 현재 논의 혹은 진행 중인 정책들을 되풀이하는 수준이어서 아쉬움이 크다는 지적이다. ●관광은 5대 수출산업, 회복될 때까지 지원차기 정부는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관광분야 국정과제로 내세웠다. 관광산업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2027년까지 관광산업 규모 180조원, 방한 관광객 수 3,0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인수위는 관광이 우리나라 5대 수출산업임을 강조하며, 관광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대규모 금융지원
관광업계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에 여행업 손실보상법 마련 등 핵심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서울관광재단은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와 관광업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받은 관광업계의 현황을 살피고 회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는 3월30일 오후와 4월1일 오전·오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관광업계는 ▲여행업 지원체계 관련 손실보상법 마련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마련 ▲관광업 규제완화 및 한시적 세제 혜택 등을 요청했다.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관광업계는 손실보상법 대상에 여행·숙박·국제회의업을 포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회장이 ‘전국 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를 이끈다.협의회는 지난 21일 대전트래블라운지에서 회의를 열고 양무승 회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경기도·부산·제주·대전 등 주요 관광협회 회장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각 지역 관광협회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별 관광업 현황을 공유하고 업계 이슈에 대한 관광협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앞으로는 활동 폭을 더욱 넓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업계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대
여행업계가 다시 한 번 특별여행주의보 개선을 촉구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조용훈 해외여행위원장, 석채언 새시대여행특별위원장은 지난 11일 외교부를 방문해 최종문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여행경보제도 개선을 다시 요구했다고 밝혔다. 국가 및 지역의 방역상황과 정세, 특성을 반영해 선별적으로 경보를 발령할 필요가 높다고 강조했다.KATA에 따르면, ‘최 차관도 현재의 특별여행경보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다음주(3월14일주) 중으로 여행경보 안내지도의 짙은 붉은색도 조정해 표기함으로써 국민의
전국 관광협회장들이 관광업계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2차관과 전국 17개 시·도 지역관광협회장 간담회를 개최, 여행업·호텔업 등 관광업계의 고통을 호소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관광협회들은 ▲여행업 등 관광업종에 대한 손실보상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강화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문관부의 방역사업에서 지역관광협회와의 협력 강화 ▲지역관광진흥을 위한 지역관광협회 지원근거(관광진흥법 제45조 개정) 마련 등을 건의했다.
여행업계는 올해 시장 회복의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 지원이 나날이 절실해지고 있지만, 차기 대선 후보들이 이렇다 할 관광공약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3월 대선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각 정당에 여행업 정책 공약 반영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제20대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대선 후보들의 관광분야 공약은 사실상 전무하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월27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국민의당·정의당 4개 정당에 '여행산업 발전을 위한 차기정부 정책공약 반영 요청서'를
“여행업 종사자는 대한민국 국민도 소상공인도 아닙니까.”지난 9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여행인들의 울부짖음이 울려 퍼졌다. 여행업 종사자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 목소리로 불합리한 정부 정책과 지원을 규탄했다. 코로나 이후 여행업계 최대 규모 결집이다. 뿌연 미세먼지도 여행인들의 애타는 외침을 막을 수는 없었다. 9일 오후 1시30분,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여행업 종사자들이 보신각 앞으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2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서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함수일 회장은 “정부는 여행업을 지원해준다면서 지금껏 내팽개쳐 왔습
“코로나 3년 째, 여행업 종사자들과 가족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정부 지원에서 여행업이 거듭 소외되자 여행인들은 울분과 분노를 토했다. 9일 서울에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업계의 절박한 외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시위는 여행업계의 어려움을 알리고 보다 실질적인 생존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된다. 여행업은 사실상 영업 제한 업종으로 '패닉' 상태에 놓여 있지만, 정부 지원은 여전히 턱 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부가 경영위기업종으로 분류할 정도로 업계 피해와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여행업
코로나19는 2021년에도 여행산업에 전대미문의 타격을 입혔다. 트래블 버블과 위드 코로나 등으로 정상화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지만 연말 오미크론 확산으로 다시 주저앉았다. 여행신문 주요 기사 50개를 통해 2021년을 되돌아봤다. ●1~3월1. 변종 바이러스에 2차 패닉 … 연초부터 첩첩산중 코로나19 변종에 또 다시 이동이 제한됐다. 세계 각국 정부는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즉각 대응에 나섰다. 1월4일자2. 3~4분기 해외여행 정조준하고 판매 재개 박차 국내 백신 접종 일정 윤곽이 발표되면서 2021년 하반기 해외여행 판매를
해외입국자 10일 자가격리 의무화 등으로 희망을 잃은 여행업계가 정부에 다시 생존지원을 요청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0일 여행업 생존대책 및 회복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무엇보다 여행업은 정부 방역대책으로 사실상 장기적·전면적 영업 제한 처지에 놓여 있지만, 정부는 경영위기업종으로 분류만 하고 정책적 지원에서는 소홀히 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KATA는 여행업 생존 및 회복을 위해 ▲실질적으로 영업제한을 받고 있는 여행업도 손실보상법에 포함할 것 ▲관광방역단을 구성해 관광수용태세를 대대적으
손실보상 대상에서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일상회복 특별융자’에서도 여행업은 다시 제외돼 여행업계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2일 국회 앞에서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코로나19 최대 피해업종인 여행업에 대한 지원을 다시 호소할 예정이다.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손실보상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약 10만 곳을 대상으로 2조원 규모의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11월29일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체를 위한 특별융자라는 점에서 여행업계의 관심도 컸다. 1% 초저금리로 2,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들뜨기도 잠시, 주변을 살펴보니 설렜던 것에 비해 달라진 게 별로 없다. 20년 넘게 여행사 사무실로 쓰였던 옆 사무실은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텅 비어 있고, 아직 여행사 간판이 걸려있기는 하지만 아무도 출근하지 않는 불 꺼진 다른 사무실들도 적막하기는 마찬가지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정부가 여행 지원에 나섰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국내여행에 국한돼 있다. 인바운드 부문은 언제 재개될지 가늠조차 할 수 없고, 아웃바운드는 재개 속도가 더디고 범위가 제한돼 있어 답답하다. 세계
여행업계가 다시 여행업 생존 및 회복 대책을 호소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3일 성명을 발표, 손실보상법에서 제외된 여행업에 대한 생존 대책과 여행업계 피해에 합당한 회복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 성명서에서 KATA는 “현 정부와 국회가 죽어가는 여행업을 제외한 손실보상법을 제정해 여행업을 홀대하고 있으며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100만 여행업 종사자와 가족들은 정부와 국회의 무책임한 대응에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많은 통계들이 여행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제로(0)로 줄도산과 종사자 실직이라는
이 작년에 두 달도 채 못하고 중단됐던 여행 지원사업이 올해는 아예 시작조차 못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백신 1차 접종률 70% 달성을 기점으로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했는데 아무 소식이 없다. 김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흐지부지됐다. 상황이 나아지면 재개하겠다고 했는데 이미 올해도 3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코로나19 완전 종식이 힘든 상황에서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결국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이미 국내여행은 코로나 이전처럼 활발한 만큼 여행업계 지원 차원으로 접근하는 게 맞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외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