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한집살림에 한 걸음 더 다가설지 관심이 모였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30일, 아시아나항공은 11월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유럽연합 경쟁당국(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 및 신주인수계약 합의서 체결을 승인했다.앞서 유럽연합 경쟁당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결합하면, 한국과 유럽을 오가는 노선 등 일부 화물 노선에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로 시정 조치안을 요구한 바 있다. 양사의 기업결합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유럽연합, 미국, 일본이라는 세 개의 산이 남아있는데, 그중
롯데관광개발의 호텔사업이 순항 중이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토지 자산 재평가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관광개발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토지 지분(전체 부지의 59.02%)에 대한 자산재평가 금액 5,680억원을 2022년 상반기 결산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부지의 기존 장부가는 1980년 제주시 공개 입찰가인 1,047억원이었다. 롯데관광개발은 “K-IFRS(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에 의거해 자산의 실질가치를 반영하고 자산 및 자본 증대 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운영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하고, 11월29일 두 번째 타워를 오픈했다. 오픈 첫 날 1,100객실 예약이 몰리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단일 호텔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11월29일 850객실 규모의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두 번째 타워를 오픈하며 1,000객실 시대를 열었다. 새로 오픈한 두 번째 타워 객실에서는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어 바다·시티뷰를 자랑했던 첫 번째 타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K패션몰 '한 컬렉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드림타워
대한항공은 6월30일 산업은행의 확인을 거쳐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PMI, Post Merger Integration)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신주인수 및 영구전환사채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나항공 및 그 자회사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를 마친 후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양 항공사의 통합 전략을 담은 PMI 계획안을 3월17일 산업은행에 제출한 바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3개월여 동안 대한항공이 제출한 PMI 계획안을 다각도로 검토했고, 대한항공과 산업은행,
노랑풍선이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노랑풍선은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100억원,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100억원 규모 발행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환사채 발행 대상은 ▲시너지 턴어라운드 13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50억원 ▲삼성증권(SP 코스닥벤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3호 등 펀드 3건의 신탁업자 지위) 34억원 등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NH투자증권(오라이언 소부장플러스 코스닥벤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45호 등 펀
롯데관광개발(주)이 제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공시했다. 발행 방법은 국내 사모 전환사채 발행으로 발행 예정금액은 400억원이다. 발행 결정 최초 이사회 결의일은 2017년 8월16일, 실제 발행 금액 400억원으로 납입일은 8월18일이다.
-투자 완료되면 경영진 임명 권리 획득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Ctrip)의 글로벌 시장을 향한 투자 바람이 거세다. 트래블데일리뉴스(www.traveldailynews.asia)에 따르면 지난 8일 씨트립은 인도의 가장 큰 온라인 여행사 메이크마이트립(MakeMyTrip)에 1억8,000만달러(한화 약 2,168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자는 전환사채를 통해 진행되며 메이크마이트립은 씨트립이 해당 여행사의 주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로써 씨트립은 메이크마이트립이 발행한 주식 가운데 26.6%를 소유
"SM C&C는 유티씨앤컴퍼니,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에스엠 콘텐츠인베스트먼트에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5%이며, 사채만기일은 2016년 10월31일, 전환가액은 2,968원이다. 유티씨앤컴퍼니는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이 100% 지분을 보유한 인수합병 전문기업이며, 드림메이커는 에스엠의 공연사업을 맡고 있는 회사다. SM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드라마, 영화 등 영상 콘텐츠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롯데관광 “드림허브 부도 아냐”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의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부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6월12일 만기인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2억원에 대하여 채무불이행한 상태로 최종부도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의 전략적 투자자로 해당 사업에 1,510억원(15.1%)을 출자했으며, 2011년 1차 전환사채(CB) 인수 때 226억원을
"▶하나투어 12월 흑자전환(1월4일)하나투어는 지난해 12월 매출액이 111억8,000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1.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00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억600만원으로 전년동월 마이너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누계실적은 매출액 1,228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89%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8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08년 50억3,000만원 흑자에서 2
"▶하나투어 자기주식 처분 (12월29일)하나투어가 자산 효율화 차원에서 자사주 20만주를 지난 12월29일부터 30일까지 코스닥 정규 시장 개시전에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주당 4만9,450원 기준, 총 98억9,000만원 수준이었으며, 처분 후 자기주식 수는 총 60만8,26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5.24%다. ▶세계투어 신주인수권행사 (12월28일) 세계투어가 지난해 12월15일과 28일 각각 970주, 42만2,330주 등 총 48만6406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행사가액은 870원이며
"-환율급등으로 정비부품 수급에 차질울산을 기반으로 10월말 울산-김포 노선 등에 첫 취항하려고 했던 코스타항공(Kostar Air)이 최근 환율급등의 벽에 막혀 계획을 연기했다.코스타항공은 “운항증명(AOC) 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10월 취항이 가능했지만 환율의 급격한 상승이 이어지면서 정비부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부산지방항공청과 12월로 취항시기를 미루기로 협의를 마쳤으며, 이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울산시청에 업무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코스타항공에 따르면 환율급등에 따라 부
"-성사여부 조만간 결정날 듯레드캡투어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현재 하나투어가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오케이투어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드캡투어는 오케이투어의 최대주주 지위확보를 통해 경영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실제로 이미 지난 18일부터 레드캡투어가 이와 관련한 중대발표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는 등 관심사로 부상한 상태다. 또 레드캡투어가 그동안 패키지 부문 강화의지를 밝혀왔고 최근 전환사채(CB)발행을 통해 30
"레트캡투어가 300억 투자를 유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레드캡투어는 ‘신한-국민연금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 펀드에서, 자사가 발행한 300억원의 전환사채(CB)와 자사주 7만주(19억2,500만원 어치)를 장기투자목적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CB의 전환가액은 주당 2만8,390원, 자사주 매각가격은 25일 종가기준인 2만7,500원이다. 레드캡투어 측은 이번 CB발행과 관련해 “여행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산업이라는 점과 레드캡투어의 성장잠재력 및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현진, 볼빅 등 대기업 속속 여행업 진출 -기존 여행사 M&A, 증자 등 덩치 키우기기업 공개를 통한 기존 여행사의 덩치 키우기와 대기업의 여행업 진출 등이 경쟁적으로 이뤄지면서 4월 들어 여행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세중여행이 지난 3일 계열회사이자 코스닥 상장 법인인 (주)세중나모와 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골프공 생산업체인 볼빅도 상용전문인 (주)인터컨티넨탈여행사(대표이사 김병태)의 지분 100%를 16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볼빅은 이를 위해 그린화재보험을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BW)를 발행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