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터키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터키문화관광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터키를 여행한 한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31.6% 증가한 11만6,953명이다. 성장은 한국 시장에 그치지 않았다. 올해 9월까지 터키를 찾은 해외여행객 수는 지난해보다 22.1% 늘어난 3,181만6,000명을 기록했다. KRT 관계자는 “국적기와 함께 터키항공이 인천-이스탄불을 주11회 운항하는 등 접근성이 좋다”며 “터키는 자연, 역사유적, 미식 등 다채로운 니즈를 충족하며
-방송 통해 평화로운 풍경 전파… 소비자들 즉각 호의반응MBC 프로그램 에 출연한 배구여제 김연경이 여행객들의 터키 여행 욕구를 다시 일으켰다. 지난달 30일 첫 방영에 이어 2주간 방영된 방송분에서는 김연경이 혼자 살아가는 이스탄불의 평화롭고 한가로운 풍경이 방송을 통해 전파됐다. 김연경은 ‘카드쾨이’ 지역에서 쇼핑을 하고 터키 아이스크림 ‘돈두르마’를 맛보는 등 이스탄불을 한가롭게 누비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보스포루스(Bosphorus) 해협에서 페리를 타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도
이스탄불, 카파도키아에 이어 터키의 3대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파묵칼레는 지구상 유일무이한 풍경을 지닌 석회층 온천 지대다. 소금산, 빙산, 설산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이집트 클레오파트라와 로마 황제들이 다녀갔다고 전해질 만큼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한다. 20년 넘게 관광홍보를 해온 필자의 눈으로도 터키의 관광자원과 무한한 매력은 부러울 만큼 차고 넘친다. 그런데 얼마 전에는 터키 파묵칼레에서 열기구를 타던 한국인 여행객들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터키여행의 안전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열기구 사고라고 하니 카파도키아에서 발생한
-14일 출발예정 전날에 터키상품 취소-“회사계좌의 지급 정지로 발권 못해”-업계 신뢰 추락사태 또 다시 벌어지나라이브투어에서 여행상품을 구매한 손님들이 출발 전날 일방적으로 취소당하는 날벼락을 맞았다.14일 오전 출발하는 터키여행 상품을 라이브투어에서 구매한 여행객 34명은 지난 13일 저녁, 여행이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회사의 자금부족으로 항공권 발권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내용이었다. 1인당 150~200만원의 상품가를 지불했기에 피해규모는 약 5,000~6,000만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피해
"-취소 늘고 예약은 뚝 … 장기화될까 전전긍긍 터키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로 인해 여행업계도 터키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전전긍긍 앓고 있다. 시위 사태는 화해 모드로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여행객들이 안전을 우려하는 까닭이다. 여행업계에서 터키 여행상품은 유럽 최고의 효자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패키지와 개별여행시장에서 터키는 이탈리아와 함께 모노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만 약 16만명에 달하는 등 가파른 성장곡선을 긋고 있었다. 그러나 이스탄불, 앙카라 등의 도시에서 발생되고 있는 시위
"나은경㈜나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nascom@nasc.co.kr ‘유부녀 여행가를 사로잡은 터키 남자의 정체는?’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던 중 문득 자극적인 제목 하나가 눈에 띄었다. 터키문화관광부를 대신해 터키관광 홍보업무를 하고 있기에 ‘터키’라는 단어만으로도 눈길을 끄는데 ‘유부녀가 반한 터키남자’라니? 궁금해서 클릭을 해보았다. 이 ‘낚시밥’은 모 온라인뉴스의 여기자가 30일간의 터키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최근 발간한 여행책자를 소개하는 기사였다. 유부녀인 그녀의 가슴에 팍팍 꽂힌 치명적인 매력의 남자는 바로 “아타튀르크”, 터
"-관람하고 관장과 영어 질의응답-여행기 직접 써보면서 사고력 ‘쑥’ 체코일주, 유럽 모노투어, 시티투어 등 전문 상품으로 승부했던 오아시스투어가 시장에 돌아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력 상품은 에듀투어다. 오아시스투어 권윤경 실장은 “랜드는 늘어나고, 홈쇼핑이나 대형단체 패키지로 유럽 여행상품가가 많이 떨어지면서, 소규모 업체가 경쟁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쉬는 동안 새로운 대안으로 중동 쪽 지역을 개발하고자 답사를 다녀왔고, 다른 방면으로 특화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에듀투어였다”고 말했다. 패키지여행이나 자유배낭여행으로 여행을
"여행광고는 그동안 ‘감’으로 집행하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그 규모가 커지면 분석과 전문성도 필요하다. 현장에서 느끼는 답답함을 온오프라인 광고 전문가들이 풀어주는 ‘여행광고Q&A’ 코너를 신설한다. 문의메일은 imari@traveltimes.co.kr Q. 유럽지역 패키지여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적은 예산으로도 온라인 키워드 광고를 집행 할 수 있을까요? 실 모객수를 늘리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키워드 광고를 생각하고 있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을 거 같고, 키워드도 워낙 다양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
"막상 해외여행을 가면 현지 음식 때문에 고생하게 마련인데도 그 맛이 그리울 때가 있다. 또 그곳에 직접 가보지 못했어도 도대체 ‘본토의 맛’은 어떤 것일까 하고 궁금하다. 대사관, 항공사, 관광청, 홍보마케팅대행사 등에서 일하며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생각하는 ‘본토의 맛’을 내는 한국의 레스토랑을 물었다. 이지혜 기자 imari@traveltimes.co.kr ■Turkey“세계 3대 요리의 매력” 터키 강남 ‘파샤’터키항공 서울지사 아흐멧 샤힌 지점장서울에는 터키 음식점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지만 강남에 있는 ‘파샤(P
" 터키에 아타튀르크 있다 기획의도 내일여행 손혜선 사원02-6262-5353터키는 영어가 안 통한다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또 표지판이 매우 잘 돼 있어서 그것만 따라 다녀도 됩니다. 물론 처음 도착했을 때는 당황하실 수도 있으니까 이스탄불-공항간 픽업서비스를 포함시켜 놨습니다. 터키 자유여행에 도전해보세요.터키여행을 다녀온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무스타파케말 아타튀르크(Mustafa Kemal Ataturk)다. 터키의 식당, 카페는 물론이고 터미널에서 공원까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먼저 먹이를 얻는다. 여행신문 관광캘린더가 새해 벽두 부지런한 여행인들을 위한 첫 모닝콜이 돼 드린다. 각 관광청의 도움으로 만든 이번 ‘2009 관광캘린더’에는 올해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굵직한 트래블 마트,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이색적인 이벤트까지 관광관련 행사들이 알뜰하게 담겼다. 꼼꼼하게 챙겨서 올 한해 관광마스터플랜을 만들어 보자. (*굵은 글씨=국내행사, TF=Travel Fair, TE=Travel Expo, TM=Travel Mart·Market) 정리=도선미 기자 sun@traveltimes.
"-일주 상품…비수기없는 베스트셀러-동부, 에개해연안 상품개발 필요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다양한 종교와 문명의 보고, 절경을 넘어 신비를 뿜어내는 자연, 터키는 여행객들을 탄복시킬 무궁한 자원을 가진 나라다. 고유가, 고환율로 유럽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올해, 터키는 그나마 유럽에서 ‘팔리는 지역’으로 여행사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그러나 저가 덤핑 상품으로 시장이 혼탁해져 있고, 그리스·이집트 등과의 천편일률적인 멀티여행상품으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5년 만에 세 배 성장…만족도 ‘최고’터키가 본
"-온·오프라인 활용 브랜드노출 극대화-문화마케팅 등 ‘보여지는’ 마케팅 전개 최근 온라인기획팀을 신설한 (주)김앤류투어(KRT)가 급성장하고 있는 개별여행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의 변신을 꾀한다. ‘젊은 KRT’로 거듭나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온라인기획팀을 이끌고 있는 권기정 차장은 “외부영입으로 투입된 만큼 앞으로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을 벌일 테니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온라인기획팀에서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분야는 ‘브랜드 노출’이다. 온라인 시장을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
"-지난해 10만8000명 터키여행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국제교류문화재단에서 터키영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과 터키가 수교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터키 관련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세계 정상급 ‘안타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10개 도시에서 열렸고, 9월에는 터키영화제와 터키민속춤, 10월에는 터키군악대와 터키클래식 음악연주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주한터키대사인 데니즈 외즈멘은 “터키에 대한 한국의 관심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한 한국인 여행자 수로 알 수 있다”며
"(주)포커스투어가 의류브랜드 올젠과 오는 6월까지 대대적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올젠 상품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지중해 터키여행 상품권 1쌍, 세부 여행상품권 1쌍, 올젠 상품권 10만원권 20명을 매월 1회씩 제공한다. 또 이벤트 내용을 올젠 홈페이지에 공지해 포커스 브랜드를 노출하는 한편, 동시에 전국 66개 매장에 이벤트 포스터 및 전단지를 비치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포커스투어 여행 이용객들에게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젠 의류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영국과 터키를 잇는 새로운 직항 정기노선이 신설된다고 이터보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터키항공과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의 합작으로 설립된 터키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 썬엑스프레스(SunExpress)가 2월8일부터 터키 안탈랴와 영국 런던을 오가는 직항 정기편을 신규 운항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씩 연결하며, 해당 지역 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10시30분 런던을 출발해 오후 4시30분 안탈랴에 도착하고, 오전 7시5분에 안탈랴에서 출발해 오전 9시30분 런던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비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정도. 영국
"터키의 수도 앙카라를 중심으로 한 초고속 열차 선로개통이 눈앞으로 다가와, 터키여행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터키에서는 이미 고속열차를 포함한 철도망이 운영되고 있으나 이용자 수가 많고 시간이 오래 걸려, 그 활용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다. 따라서 이번 구간별 초고속 열차 선로개통으로 향후 터키 관광업계가 큰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차적으로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구간은 앙카라를 중심으로 250km 떨어진 곳까지의 근거리 구간이고, 이어서 2008년까지 개통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앙카라-이스
"-대형 부스 참가,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현지 업체 참가 이끌어 실질적인 상담지난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터키문화관광부가 최고 프로모션 및 부스 디자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4일간 총 7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 이번 박람회에서 터키문화관광부는 32개 규모의 대형 부스를 준비해 참가했으며 터키항공, 터키여행업협회 등을 비롯해 현지의 리조트와 골프클럽 등 관계자들이 방한해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전문적인 상담을 벌이는 등의 프로모션을 펼쳤다. 더불어 터키
"-현지음식 시식 코너 운영, 체험 가능-터키 전문여행사 참여해 활용도 높여 터키관광청이 오는 11월16일부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터키를 알리는데 힘을 쏟는다.총 32개의 대형 부스를 열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터키관광청은 국내에도 수입돼 인기를 끌고 있는 터키 전통 아이스크림 ‘마도(MADO)’와 터키의 주식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되네르(소고기 구이)’ 케밥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개최 기간 동안 총 1만명의 관람객들에게 시식용으로 나눠준다. 더불어 독특한
" 이오스여행사가 터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의 접경지역으로 과거로부터 유럽의 문화와 동양의 오리엔탈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독특한 나라로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을 비롯한 다양한 곳들이 이미 국내 여행자들 사이에서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여겨지고 있는 곳이다. 여타의 홈페이지와는 다른 분위기와 형태로 꾸며진 터키 홈페이지는 항공일정부터 현지 호텔과 먹거리 등 필요한 정보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 터키여행을 준비하거나 신혼여행지를 물색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유익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