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동남아의 모객 수가 올해 들어 가장 낮게 기록됐다. 본지가 국내 주요 여행사를 통해 집계한 6~12일 한국을 찾는 중국·동남아 여행객 수는 약 690명으로 2017년 중 가장 낮은 수다. 한 중국여행사 관계자는 “모객이 한 명도 안 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반면 방한 일본여행객 수는 만명을 넘었다. 같은 시기 한국을 찾는 일본인 여행객은 약 1만3,400명으로 집계됐다. 방한 일본여행객 수가 만명을 넘은 것은 4월24일 이후 처음이다.
 
변윤석 기자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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