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시기에 맞춰 단계별 정보 제공…한 화면에 정보 담아

인터파크투어가 모바일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인터파크투어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모바일 거래 비중은 2015년 약 40%에서 2017년 7월 기준 약 60% 이상으로 늘어났다. 모바일 유입자가 계속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개개인에 최적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개편된 모바일 앱의 대표 기능 중 하나는 ▲여행 단계별 맞춤 정보 제공이다. 여행 전부터 진행 중, 여행 후까지 시기에 맞춘 단계별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전에는 고객의 검색 이력을 바탕으로 자주 검색한 상품과 비슷하거나 연계된 상품을 제안한다. 여행 중에는 현지 정보와 티켓 및 투어 추천, 스팟정보 활용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장소를 검색하면 해당 장소의 반경 5km 이내 숙소를 안내하고 예약도 돕는다. 여행 후에는 가장 최근 확인한 상품을 기준으로 새로운 상품을 추천한다. 

▲가독성 높은 화면 구성도 구현했다.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필터·정렬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시 상품평, 상품 소개 및 이용후기 동영상, FAQ 기획전, 이벤트 등을 한 화면에 나타나게 제작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파크투어는 “밀도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니즈를 먼저 캐치해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치열한 모바일 앱 시장에서의 생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앱 개편을 기념해 인터파크투어는 8월 한 달 동안 ‘세일 어게인, 해외여행 특가전’을 진행한다. 인기 여행지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고 해외·국내여행/국내숙박·이용권 1% 추가 할인, 해외호텔 3% 추가 할인, 제주 렌터가 10% 추가 할인 등 상시 적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혜택도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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