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바운드 시장의 분위기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달리 한달 째 좋은 성적을 유지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동보여행사 관계자는 “방학이 끝나는 시점이라 학생 수요는 줄었지만 호텔 ONLY 패키지 모객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다만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라 전체 인바운드 시장의 불안감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월5일~11일까지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의 유치 실적을 살펴보면 일본은 1만9,350명, 중국은 143명, 동남아는 1,218명으로 집계됐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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