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대양주 왕복 43만원부터
-JL, ‘여행가~봄’ 프로모션 

비수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항공사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중국남방항공(CZ)과 티웨이항공(TW)은 특가 항공권을, 일본항공은(JL)은 봄맞이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우선, 중국남방항공은 대양주 노선의 특별운임을 내놨다. 3월13일까지 호주·뉴질랜드 항공권을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왕복 43만원 부터 판매한다. 해당 지역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 △케언스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 8개의 주요 도시이며 멜버른 기준으로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왕복 총액은 43만원 부터다. 무료 위탁 수하물도 2개(학생은 3개까지)까지 제공 된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대양주 노선은 중국 환승시 대기 시간이 짧고 취항지가 다양해 인·아웃 도시를 달리해 자유여행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중국 광저우에서 스톱오버(24시간 이상 체류) 를 원한다면 무료 호텔을 제공받을 수 있고 72시간 무비자가 가능하므로 광저우 여행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기간은 지금부터 10월 31일까지다.

티웨이항공도 봄맞이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3월9일까지 진행하는 특가 항공권 이벤트는 인천·대구·부산·제주 출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기간은 3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이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대구-후쿠오카 4만7,300원부터△인천-도쿄(나리타) 6만3,400원, △제주-오사카 5만6,200원부터 △부산-오사카 5만8,400원부터 다.

한편, 일본항공은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JAL로 여행가~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21일까지 일본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권한 항공권에 한하며, 출발기간은 6월30일까지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리어 및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한 3월에는 응모자 중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선착순 20명에게 도쿄 서브웨이 티켓 72시간권을 선물한다.
 
전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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