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호텔 홍콩(Karry Hotel Hong Kong) 수키 수(Suki Siu) 이벤트 매니저
케리호텔 홍콩(Karry Hotel Hong Kong) 수키 수(Suki Siu) 이벤트 매니저

 

케리호텔은 샹그릴라 그룹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 브랜드로, 지난 2017년 홍콩에도 첫 선을 보였다. 빅토리아하버뷰를 바라다보는 위치로, 멋진 전경을 누릴 수 있는 인피니티풀이 유명하다. 


하지만 이벤트 매니저로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부분은 볼룸이다. 홍콩에서 가장 큰 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12명이 앉을 수 있는 라운드 테이블 104개 세팅이 가능한 규모다. 소형 볼룸은 7개며, 호텔 4층에는 아웃도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볼룸도 있다. 규모별로 적절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보니 호텔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구글, 중국의 인터넷통신사, HSBC, 연예인 팬미팅 등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유명 아이돌 그룹, 배우 등이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메인 볼룸 한쪽에 있는 LED 전광판의 활용도도 매우 높다. 


케리호텔에서는 행사 유치를 위해 총 14명이 있는 이벤트팀을 별도로 꾸려 운영 중이다. 또한 행사마다 전담 플래너를 붙여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을 돕는다. 일반적으로 다른 호텔은 세일즈가 플래너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데, 케리호텔은 세일즈와 플래너가 각자의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보다 완성도 높은 행사를 만들 수 있다. 케리호텔은 고객의 필요성에 맞추는 것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고, 고객이 상상하는 그대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www.thekarryhotels.com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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