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부터 밴쿠버-옐로나이프 직항 1~2회, 3시간 단축

에어캐나다가 9월5일부터 밴쿠버-옐로나이프직항 노선을 하루 1회 운항하며, 10월28일부터는 하루 2회 운항한다
에어캐나다가 9월5일부터 밴쿠버-옐로나이프직항 노선을 하루 1회 운항하며, 10월28일부터는 하루 2회 운항한다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AC)가 좀 더 편한 오로라 여행을 가능하게 만든다. 에어캐나다는 9월5일부터 시작 예정인 밴쿠버-옐로나이프 직항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린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밴쿠버-옐로나이프 노선은 9월4일부터 10월27일까지 하루 1회, 10월28일부터 2019년 4월30일까지는 하루 2회 운항될 예정이다. 


9월5일부터 운항되는 AC8833편은 밴쿠버에서 오후 3시25분 출발해 오후 6시54분 옐로나이프에 도착하며, AC8834편은 오전 7시 옐로나이프에서 출발해 밴쿠버에 오전 8시46분 도착한다. 10월28일부터 추가되는 AC8841편은 밴쿠버에서 오후 8시35분에 출발해 옐로나이프에 오전 12시4분 도착하고, AC8846편은 오후 7시30분 옐로나이프를 출발해 밴쿠버에 오후 9시16분 도착한다. 


에어캐나다는 “밴쿠버-옐로나이프 직항이 운항되기 전, 인천에서 출발하면 환승 2번, 총 19시간3분이 소요된다”고 전하며 “9월5일부터 AC8833편을 활용하면 인천에서 출발해 15시간 59분이면 옐로나이프에 닿을 수 있어 3시간 이상 단축된다”라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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