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장 바빴던 노선 ‘서울-제주·동남아’
상반기 가장 바빴던 노선 ‘서울-제주·동남아’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8.07.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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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항공교통량 39만4,000대로 5.4%↑
10시대 운항 항공기 153대로 가장 붐벼

 

올해 상반기 항공 교통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한 39만4,000대, 하루 평균 2,175대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있었던 5월이 6만8,000대로 가장 높았고, 5월23일에는 2,351대로 최대 교통량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노선은 서울-제주·동남아 구간으로 나타났다. 해당 노선에는 하루 평균 항공기 773대가 오갔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수치다. 다음으로 혼잡한 노선은 서울-베이징·유럽(7만771대)으로 전년 대비 5.4% 늘었다.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오전 10시대다. 하루 평균 153대가 해당 시간대에 운항됐고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오후 7시대가 하루 평균 64대로 가장 많은 운항 횟수를 기록했다. 


국제선 교통량은 27만1,000대(일평균 1,499대)로 전년 대비 8.6% 증가한 반면 국내선 교통량은 1.1% 감소해 12만2,000대(일평균 676대)로 집계됐다. 최근 5년 동안 국내선 교통량이 감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또 국제선 교통량 중 우리나라 공역을 통과해 다른 나라로 비행한 영공통과 교통량은 2만3,000대(일평균 128대)로 1.1% 소폭 감소했다. 국토부 관할 8개 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교통량은 인천 19만3,000대, 제주 8만5,000대, 김포 7만7,000대 순이다. 인천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하루 평균 교통량은 1,068대로 하루 최대 1,161대(1월14일)를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우리나라 항공 교통량은 연 6.9%씩 상승해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 교통량 평균 5.6%를 상회한다”며 “하반기에도 여름휴가, 추석연휴 등으로 국제노선 교통량을 중심으로 지속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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