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티앤에스 권현철 이사
허브티앤에스 권현철 이사

지난해 중국시장의 수요가 일본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동남아 시장을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됐다. 동남아의 여러 국가 중에서도 라오스는 개발이 늦은 편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다. 허브티앤에스도 라오스의 관광인프라를 이용한 골프상품, 액티비티 및 가족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모객에 나서고 있다.


라오스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라면 단연 액티비티다.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를 통해 라오스에서의 액티비티를 조명하기도 했는데, 젊은 여행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짚라인, 버기카, 카약래프팅 등 여러 종류의 액티비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에 중점을 둔 여행은 비엔티엔에서 차로 3시간 거리의 방비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60대 이상 여행객들의 경우 우리나라의 60~70년대 모습을 연상시키는 풍경 때문에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라오스는 시골마을 같은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여유로운 휴식을 누리고 싶다면 제격일 목적지다.


또한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 시내에서 차로 30분 내 거리에 골프장이 자리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골프여행도 가능하다. 라오스의 대표 골프장인 레이크뷰골프클럽(Lakeview.g.c.)과 롱비엔 골프클럽(LongVien g.c.)은 고급 골프가 가능한 곳이며, 부영씨게임골프클럽, 라오컨트리클럽, 메콩골프클럽에서도 실속있는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전용언 기자 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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