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740억엔 예산요구 ‘최대 규모’
2.7배 수준, 출국세로 480억엔 충당
일본관광청은 2019년도 예산으로 2018년도의 2.7배 수준인 739억6,800만엔(7,371억원)을 요청했다. 내년 1월 도입되는 국제관광여객세를 통한 충당분 480억엔을 포함한 액수다. 국제관광여객세를 제외한 일반회계상의 요구액은 전년대비 20.5% 증가한 259억6,800만엔으로 2017년도에 이어 역대 2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대형 MICE 시설 건설 러시
유치 촉진 위해 기반 정비
일본 정부가 2030년 MICE 방일외래객 소비액 8,000억엔(7조9,711억원)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회의장과 전시장을 갖춘 대규모 MICE 시설이 전국 각지에서 건축되고 있다.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개업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 시설들이 많은데, 2025년을 목표로 한 삿포로시의 경우처럼 포스트 올림픽을 노린 지역도 많다.


●일본인 출국 6개 공항에서 증가
5월 방일 외국인 모든 공항서 증가
일본 법무성의 출입국관리통계에 따르면, 여객수 상위 7개 공항의 5월 출국자 수는 나리타공항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으며, 외국인 입국자 수는 7개 공항에서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일본인 출국자 수는 나하공항 19.6% 증가를 비롯해 후쿠오카(19.0%), 간사이(12.2%) 등도 플러스 성장률을 보였다. 모두 LCC를 중심으로 노선과 운항편수가 증대된 노선들이다.  


트래블저널 2018년 9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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