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릭코리아 이주현 실장
아프릭코리아 이주현 실장

아프리카 여행은 코뿔소, 표범, 물소 등 빅파이브를 비롯한 사파리와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 아프리카의 유럽 케이프타운 등의 콘텐츠로 고객들의 컴플레인이 없는 만족도 높은 여행지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여행도 홈쇼핑의 영향으로 8~9일 일정의 상품이 많아졌고, 저가 상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옅어져 젊은층의 수요도 늘고 있다. 게다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아프리카는 충동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계획적으로 다녀오는 고정적인 특수 고객층이 있기 때문에 경기 영향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이런 시장상황에 맞춰 아프릭코리아는 올해 짧은 일정, 알찬 구성을 바탕으로 가성비 높은 상품을 기획해 아프리카 여행 수요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적으로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미비아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나미비아는 영토의 대부분이 사막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에서도 붉은 모래와 파란 하늘이 대비돼 멋진 경관을 선사하는 붉은 사막이 유명하다. 또한 사막과 바다를 같이 볼 수 있는 왈비스베이도 명소 중에 명소로 꼽힌다. 인센티브 그룹 일정을 케냐+나미비아 등을 조합해 진행할 경우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나미비아 수요는 올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탄자니아 등이 포함된 기본 패키지 상품도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성균 기자 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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