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트랑 노선 2월20일 신규 취항
특가 항공권 및 커플 대상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이 2월20일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8개의 베트남행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이 2월20일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8개의 베트남행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티웨이항공(TW)이 2월20일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번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베트남으로 향하는 총 8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호치민/다낭/하노이를 비롯해 부산과 대구에서 다낭과 하노이로 향하는 노선 등 지방공항발 베트남행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베트남 노선을 강화하며 항공편을 확대해 온 티웨이항공이 2월20일부터 인천과 나트랑을 연결하며 주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국적 LCC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국내 LCC 중 최초로 베트남 현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하는 등 베트남 노선 특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베트남 현지 승무원들은 호치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해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베트남 현지 승무원들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 및 2종류의 커플이벤트를 선보였다. 특가 이벤트는 1월9일부터 2월1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2월20일부터 3월30일까지다. 특가 이벤트로 판매하는 항공권은 편도 유류 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 등이 포함된 총액운임 기준 9만 3,100원부터다. 커플이벤트는 탑승기간 내에 티웨이항공을 통해 나트랑으로 여행을 가는 커플 고객 및 신혼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기간은 1월9일부터 2월10일까지다. 각각 이벤트를 통해 다이아몬드 커플링(5쌍), 얼리 또는 레이트 체크인(택1), 식음료 20% 및 스파한정 15% 할인, 스파클링와인 1병 제공 혜택 등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지역에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노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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