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관광청 권나영 실장
체코관광청 권나영 실장

체코를 비롯해 체코 근교 국가들을 렌터카로 여행하는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도 프라하 렌터카 여행이 소개됐고, 실제 국내 여행박람회에서도 개별 여행자들의 렌터카 여행 문의가 증가한 것을 보면 체코 렌터카 여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체코를 여행하는 가족여행객들도 증가한 만큼 체코관광청은 가족여행에 적합한 호텔과 레스토랑, 아이들과 여행할 때 필요한 정보, 아이들과 함께 가 볼만한 곳들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선 소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더욱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체코관광청 한국지사는 2019년 체코의 ‘오감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체코의 새로운 여행지역인 리토미슐을 포함해 체코 도시 5곳을 5개의 감각으로 안내하고 렌터카를 이용한 드라이브 여행 및 체코 가족여행을 위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오감 캠페인은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로맨틱한 프라하, 맥주는 물론 다양한 체코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플젠, 비교적 향이 강한 체코식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올로모우츠, 마시는 온천수는 물론 신체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가득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힐링시티 카를로비 바리와 세계적인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가 탄생한 리토미슐에서 시각, 미각, 후각, 촉각, 청각 등 오감을 충족시키는 풍성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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