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오픈, 360개 오션뷰 객실
개인 수영장·온천 갖춘 빌라도

할레쿨라니 오키나와가 2월27일부터 사진 예약을 받는다
할레쿨라니 오키나와가 2월27일부터 사진 예약을 받는다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하와이 최고급 호텔 브랜드 할레쿨라니가 오는 7월26일 일본 오키나와에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오픈에 앞서 2월27일부터 사전 예약을 접수받는다. 


할레쿨라니 오키나와는 하와이 오아후 섬에 위치한 할레쿨라니 와이키키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호텔로, 일본 내 대표 휴양지인 오키나와의 온나 빌리지에 자리한다. 호텔은 오키나와 해안 국정 공원 내 약 1.7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들어서며, 에메랄드 빛 바다와 모래사장을 조망할 수 있는 360개의 오션뷰 객실을 갖춘다. 뿐만 아니라 스파 시설, 피트니스 그리고 5개의 실·내외 수영장을 완비할 예정이다.


전 객실은 모두 최소 15평 이상의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그 중 47개 객실은 23평에서 89평에 이르는 스위트룸으로 구성된다. 또한 5개 빌라에는 개인 수영장과 천연 온천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우아함을 모티브로 하는 뉴욕의 샴팔리마우드 디자인(Champalimaud Design)에서 담당했으며, 전 객실은 할레쿨라니 시그니처 컬러인 ‘흰색의 7가지 그림자’를 테마로 클래식하고 심플한 색채 조합을 이용해 꾸며진다.


한편 할레쿨라니 오키나와는 이노베이티브 레스토랑인 시루(SHIROUX), 일식당 아오미(AOMI), 스테이크&와인 킹덤(KINGDOM) 그리고 올데이다이닝 하우스 윗아웃 어 키(House Without a Key), 바 스펙트라(BAR SPECTRA) 등 총 4개의 레스토랑과 1개의 바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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