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업계 각 분야에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지금까지의 50년은 물론 새롭게 맞이할 50년에 대한 기대가 묻어났다. <편집자주>

남태평양관광기구 박재아 대표

●젊은 날의 추억이자 보은해야할 은인
남태평양관광기구 박재아 대표

2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늘 모닝캄 멤버였습니다. 집이 잘 살아서거나 여행을 많이 다녀서가 아니라,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지역만 ‘골라서’ 관광청 운영을 했기 때문입니다. 피지, 사모아(뉴질랜드 경유), 인도네시아, 미얀마 정부와도 관계가 좋아 늘 대한항공을 탔습니다. 솔직히, 대부분 대한항공만 취항하는 지역이라 어쩔 수 없기도 했지요. 피지로는 50번 이후부터 세지 않았을 정도로 많이 오고갔으니 20대 초반부터 40이 된 지금까지 청춘을 바친 이 업을 늘 대한항공과 함께 한 셈입니다. 늘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피지 노선의 부진, 발리 화산분화 등 긴장되고 안타까운 시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대한항공의 파트너들과 더욱 돈독해지고 정이 쌓여갔습니다. 23살 나름 어린나이에 피지관광청 지사장을 맡아 일만하다가 29살에 결혼했는데 그동안 딱히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가 없었습니다. 의리있는 대한항공 난디팀 전원이 가족들까지 데리고 와 줘서 결혼식을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은 나에게 젊은 날의 추억이자 꼭 보은해야 할 은인입니다. 나의 노년까지도 대한항공과 늘 함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노랑풍선 김인중 대표이사 

●발전을 거듭하는 항공사 되길
노랑풍선 김인중 대표이사 

치열한 세계 항공시장에서 굳건히 이끌어온 수많은 역대 임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경의와 박수를 보냅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해왔듯이 이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세계 최고 항공사로 발돋움 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노랑풍선은 앞으로도 대한항공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 대한민국 항공·여행산업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한항공이 이룬 지난 50년간의 성공을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50년과 그 이후 미래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랜드메신저 김용신 회장

●탑클래스의 면모가 여실히
랜드메신저 김용신 회장

대한민국의 하늘길을 개척한 대한항공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랜드메신저 회원 전체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50세의 나이를 하늘의 뜻을 안다는 의미로 지천명이라고 했습니다. 하늘의 뜻을 알기까지 반백년이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지요. 반백년 동안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선두주자로 묵묵히 개척해, 현재 전세계 어떤 항공사와도 어깨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탑글래스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 데, 여행인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의 발길이 필요한 전세계 어느 곳이든 새로운 노선을 꾸준히 개발해 대한민국의 위상도 더 높여 주었으면 합니다. 또한 격변하는 세계 항공업계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잘해 왔듯이 앞으로 다가올 100년도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잘 수행해주길 당부드립니다. 랜드메신저도 대한항공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투어 유인태 대표

●전세계를 대표하는 항공기업
모두투어 유인태 대표

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최초의 항공사로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항공 역사에 커다란 이정표를 남기며 항공, 여행 산업을 이끌어 온 대한항공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지나온 50년보다 더욱 빛나는 50년을 향한 새로운 비상으로 전세계를 대표하는 항공기업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만여 대한항공 전 임직원분들의 가정에도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미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은경 대표 

●한미 간의 교류 활성화 주도해
미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은경 대표 

창사 이래 여행 시장 확대 및 촉진에 중대한 견인차 역할을 해온 대한항공의 창사 50주년을 미국관광청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미국 주요 도시로의 항공편은 한미 간 상호 교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상용 수요, 일반인 레저 여행 수요가 대폭 성장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관광청은 오는 4월 대한항공의 인천-보스턴 구간 신규 취항에 맞춰 미국 여행 프로모션을 다각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대한항공과의 지속적이고도 긴밀한 협력으로 국내 미국 여행 활성화를 함께 이끌고자 합니다. 

익스피디아 양박사 이사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 기대
익스피디아 양박사 이사 

대한항공은 전 세계 다양한 여행지를 고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며 국내 항공 업계를 선도해 왔습니다. 반세기 동안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은 놀라운 성과입니다. 익스피디아는 수많은 한국 고객에게 최고의 항공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대한항공과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소중한 파트너십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는 대한항공의 많은 임직원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과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대한항공과 익스피디아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창사 이래 50년 간 세워온 수많은 이정표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와 발전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인터파크투어 김양선 대표

●길운이 곱절로 깃드는 한 해 되길
인터파크투어 김양선 대표

5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흔들림 없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창사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국내외 여행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그에 따라 여행 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습니다. 이처럼 여행 산업이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그 근간이 되는 항공 분야에서 대한항공이 중심을 잡고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끊임 없이 선보여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복을 가져다주고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의 해에 창사 50주년을 맞이한 만큼, 길운이 곱절로 깃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행이 일상으로 자리잡은 시대, 특히 해외 여행객 3,000만 시대를 눈앞에 둔 지금 항공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져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항공이 국내를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한층 더 성장해, 여행 산업 전반에 앞길을 제시하는 등대 역할을 해 주길 바랍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야마다 다카나리 한국소장

●IATA 연차총회에도 기대
일본정부관광국JNTO 야마다 다카나리 한국소장

한국의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대한항공의 일본 노선은 13개 도시, 22개 노선이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랜 세월에 걸쳐 한-일항공 노선을 통해, 양국 간 교류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50년간 발전을 거듭해 온 동력에 의해, 향후도 글로벌 항공 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항공사로서 성장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금년 6월에는 전세계 항공사를 대표해서 의장으로서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 회의도 한국 항공사로는 최초로 주관한다고 들었습니다. 부디 좋은 성과와 함께 한국의 상징인 태극마크를 단 대한항공이 앞으로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합니다.

참좋은여행 이상호 대표

●차별화된 상품 판매 가능하게
참좋은여행 이상호 대표

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반세기 동안 대한항공은 최신 기종을 앞장서 도입함으로써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대한민국 여행업계 성장의 버팀목이 되어왔습니다.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스카이팀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지켜온 대한항공 덕분에 우리나라 여행사 및 여행객들 역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좋은여행도 대한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 판매를 확대하며 동반성장을 이뤄왔습니다. 앞으로도 세계의 하늘을 누빌 대한항공의 앞날을 응원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

●최고의 서비스, 업계 발전의  기회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

지난 50년간 대한항공의 발전을 만들어 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에 변변한 인프라가 없던 시절부터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길을 개척해왔고,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여행 산업과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근간이 되어왔습니다. 우리는 대한항공을 통해서 세계와 연결할 수 있었고, 오늘날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이 50년간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한 것을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대한항공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의 여행 산업과 하나투어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의 발전은 여행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며, 대한항공의 성장과 발전은 여행업계의 기쁨이고 자랑입니다. 앞으로 더욱 큰 성장이 있길 기원합니다. 하나투어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을 이용한 새롭고 가치 있는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통해서 대한항공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항공사로서 상생과 선도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항공사와 여행사의 공존공생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대한항공은 지난 50년 간 여행업계와 많은 어려움을 함께 하며, 관광산업이 성장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늘의 대한항공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성장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대한항공 임직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한국인의 해외여행 2,870만 명, 방한 외국인 1,530만명으로 국제 여행객 4,400만명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1969년 창립한 대한항공은 지난 50년 동안 우리 국민들의 날개가 되어 전세계 44개국 124개 도시에 취항해 질 높은 여행편의를 제공해 왔습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여행사를 통한 외래여행객 유치목표 50% 달성, 아웃바운드 여행업 수익기반 구축 및 확장, 국내 여행업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놓여 있는 이러한 과제는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며, 항공사와 여행사가 공존공생의 생태계를 조성해야 이루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항공 창사 50주년을 축하드리며 향후 50년도 여행업계와 함께 더욱더 성장·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업체명=가나다순, 정리=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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