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마케팅, 인지도 증대 위해 홍보 박차
럭셔리-대중성 각각 어필, 홈쇼핑 진행

J&J마케팅이 푸꾸옥 신규 리조트 마케팅을 시작했다. 사진은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J&J마케팅이 푸꾸옥 신규 리조트 마케팅을 시작했다. 사진은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J&J마케팅

J&J마케팅이 베트남 푸꾸옥에 자리한 ‘프리미어 빌리지(Premier Village)’ 홍보 및 세일즈에 속도를 낸다. 푸꾸옥 시장을 소비자에게 꾸준히 환기할 계획이다. 


프리미어 빌리지는 푸꾸옥 남부에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 그리고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총 2곳을 운영 중이다. J&J마케팅은 두 호텔의 특징에 맞춰 여러 타입의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두 곳 모두 국내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태지만, 커지는 푸꾸옥 여행 시장과 더불어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잇다.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는 바다로 돌출해 있는 곶 전체를 호텔로 꾸며 섬과 같이 프라이빗하게 운영된다. 2018년 4월에 가오픈했다. 227개 전 객실이 풀빌라며 기본 3베드룸부터 시작돼 최대 6베드룸이 있다. 최소 성인 6명과 어린이 3명 투숙이 가능하다. 빌라 한 채당 규모가 크기 때문에 커플이나 가족 여행이 많은 한국인 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해 별도 세일즈 전략도 세웠다. 2~4인 여행객에 맞춰 베드룸 한 개를 폐쇄, 2베드룸 빌라로 판매하는 것이다. J&J마케팅 신정준 이사는 “한국 여행자의 특수성을 고려한 마케팅”이라며 “여럿이서 가는 경우라도 빌라 한 채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어 빌리지에서는 인빌라프라이빗BBQ도 사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을 자랑한다. 5성급 호텔로 총 747개 객실이 운영 된다. 2018년 12월 가오픈해 시설이 쾌적하고 깔끔하다. 모든 객실에 발코니가 있고, 모던한 감성으로 디자인했다. 


J&J마케팅은 프리미어 빌리지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마케팅을 실시한다. 두 시설의 교차 판매가 대표적이다. 지난 3월 초 진행한 홈쇼핑에서는 프리미어 레지던스 3개 객실을 예약하는 경우 프리미어 빌리지 1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J&J마케팅 신정준 이사는 “수준 높은 투숙 경험을 제공하면서 풀빌라에 대한 부담감을 낮출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계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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