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컨트리클럽 제주 … 셀프 라운드, 인원별 카트비 적용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4월1일부터 요금제 및 이용 규정을 일부 개편한다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4월1일부터 요금제 및 이용 규정을 일부 개편한다ⓒ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지난 4월1일 요금제 및 이용 규정을 일부 개편, 보다 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개편에 따르면 비회원 기준 그린피 인당 14만7,000원부터 2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편의에 따라 캐디 동반 여부도 선택 가능하다. 기존 1대 당 8만원으로 고정돼 있던 카트비도 인당 2만원으로 조정해 합리적인 가격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요금제 및 이용 규정 변경은 지난 1~2월 비수기 프로모션으로 진행한 2인 플레이 가 큰 호응을 얻으며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2인 플레이는 전체 내장객의 30%를 차지했으며, 2017년 동기 대비 내장 점유율은 19% 상승했다.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관계자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각자 비용을 부담하는 이용객 증가 및 스크린 골프를 경험해 본 젊은 골퍼들의 유입 확대를 위해 합리적인 골프장 이용 방안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총 전장 1만2,486m, 36홀의 규모로 숲과 오름, 바다 등 제주의 자연 경관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 www.haevichi.com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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