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는 경남 창원에서 제11차 관광산업 포럼을 열고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KTA는 경남 창원에서 제11차 관광산업 포럼을 열고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KTA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제11차 관광산업 포럼’을 개최, 제조업 중심의 경남 지역 경제 패러다임을 관광산업으로 전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현환 관광정책국장, 경상남도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창원시 이현규 제2부시장, 한국관광공사 권병전 경남지사장, 경상남도 류명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KTA 윤영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제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경남은 기계·조선 산업의 침체로 지역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포럼을 통해 경남 관광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관광을 통해 다시 한 번 지역 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리서치허브 김태호 대표의 주제발표와 한양대 이훈 교수(관광산업포럼 공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린 종합토론 등을 통해 관광산업을 통한 경남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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