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트래블, 원산대반점 2박 포함한 상품 출시
1박 자유일정 구성해 호텔에서 휴식 즐기게

타이완 전문 랜드인 엘트래블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타이베이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타이베이중정기념당
타이완 전문 랜드인 엘트래블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타이베이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타이베이 중정기념당

엘트래블이 타이완 타이베이를 다시 조명한다. 클래식한 투어 코스로 이뤄져 있지만 호텔 수준을 끌어올리고 자유여행 일정을 포함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품은 가성비 높은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자들의 특성을 공략했다. 타이베이 여행에서 필수적인 코스를 모두 여행하면서도 호텔과 항공에서 프리미엄을 높인 것이다. 항공은 FSC인 중화항공을, 호텔은 시내 5성급 호텔인 원산대반점을 이용한다. 엘트래블은 “총 3박4일 일정 중 하루를 자유여행으로 여행하기 때문에 외곽이 아닌 시내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원산대반점은 타이베이에서 손꼽히는 고급 호텔로, 국내 여행 방송에도 다수 등장한 바 있다. 타이베이 시내에 위치, 여러 시내 여행지와 접근성이 매우 높다. 여행자들은 자유여행 일차에 타이베이 시내를 여행할 수도 있고, 또는 원산대반점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도 있다. 엘트래블은 “여름을 맞아 호텔에서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는 여행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타이베이 상품이 대부분 투어에 초점이 맞춰졌었던 만큼 호캉스 테마로 타이베이를 재조명하려는 시도다. 


투어 코스도 꼼꼼하게 채웠다. 타이베이 북부 여행에서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대부분의 스폿을 한꺼번에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야류해양공원, 지우펀, 고궁박물관, 중정기념당, 단수이, 스펀 그리고 야시장이 투어에 포함돼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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