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아트 및 현지 소재로 리노베이션
리조트 내 대규모 열대우림·해변 보유

하얏트 리젠시 발리가 5년간의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오픈했다
하얏트 리젠시 발리가 5년간의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오픈했다 ⓒ하얏트 리젠시 발리

 

하얏트 발리가 5년간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하얏트 리젠시 발리로 다시 태어났다. 기존 하얏트 발리의 전통적인 느낌에 현대적인 시설을 갖춰 편의성을 더했다. 


하얏트 리젠시 발리는 39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36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로컬 아트와 함께 대나무, 돌 등 현지 소재들을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줬다. 또한 화장실과 욕실을 분리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리조트 내에서 자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도 있다. 리조트 전체 면적의 75%가 열대우림 정원으로 이뤄져있으며, 사누르 지역에서 가장 긴 500m의 해변을 리조트 내에 보유하고 있다. 각 객실의 발코니에서는 바다와 열대우림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정원에 QR코드를 부착해 산책하는 손님들에게 정원 내 다양한 열대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숙박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구비돼있다. 올데이 다이닝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피아노 라운지, 키즈풀을 포함한 3개의 풀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연회장과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통해 FIT는 물론 MICE 고객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하얏트 리젠시 발리가 위치한 사누르 지역은 주요 관광지로의 이동이 용이한 곳이다. 덴파사르 국제공항과 3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꾸따, 르기안, 스미냑 등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있다. 호텔에서 도보로 현지 주거지역으로 갈 수 있어 다양한 사원과 종교의식, 현지 스타일의 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트래블 02-771-9797


●mini Interview 
 

하얏트 리젠시 발리
린 사리 Lin Sari 세일즈 클러스터 디렉터<우>
에리 산타나 Ery Santana 세일즈 매니저<좌>


-사누르 지역에 대해 소개한다면
사누르 지역은 현지인들의 축제가 많이 열리는 곳이다. 스프링롤, 그릴 콘, 사떼 등 현지 먹거리를 즐기면서 로컬 이벤트를 접할 수 있다. 특히 8월은 사누르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인 ‘사누르 빌리지 축제’가 열릴 예정이니, 사누르에 방문해 독특한 매력을 느껴보기 바란다.


-한국인 고객 비중은 어떻게 되나
아직까지 한국인 방문객들은 많지 않다. 지난 3월까지의 통계로 보자면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순으로 방문객이 많다. 햐앗트라는 브랜드가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인 방문객이 Top5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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