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야 스미냑 & 사마야 우붓 Samaya Seminyak & Samaya Ubud
스미냑·우붓지역에 위치한 풀빌라리조트 … 허니문패키지를 통해 로맨틱 디너 등 제공

ⓒ사마야리조트
스미냑과 우붓에 위치한 사마야리조트는 풀빌라를 갖춘 럭셔리리조트로, 허니무너들을 위한 캔들라잇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사마야리조트
스미냑과 우붓에 위치한 사마야리조트는 풀빌라를 갖춘 럭셔리리조트로, 허니무너들을 위한 캔들라잇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사마야리조트

발리 사마야리조트가 허니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유혹한다. 로맨틱 캔들라잇 디너 1회, 스파 1회, 런치 1회 등이 포함된 4박5일 일정의 허니문패키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미냑과 우붓 지역의 사마야리조트 중 한 곳에서 4박을 묵거나 2박씩 결합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스미냑 해변에 위치한 사마야 스미냑은 52개의 풀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호텔 로비에 위치한 2개의 라운지에서 웰컴드링크와 꽃을 건네주는 웰컴 세레머니를 제공해 도착하자마자 발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요가클래스와 쿠킹클래스도 제공되며, 해변에 위치한 브리즈 레스토랑에서는 노을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시내와 가까워 고객들이 리조트에 머물면서 유명한 카페나 비치클럽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사마야 우붓은 좀 더 자연친화적인  리조트다. 숲과 강 근처에 트레킹이나 사이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고, 약 30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는 낭만적인 스몰웨딩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올해 10~11월에는 발리 옆에 위치한 섬인 롬복에 산티카 그룹이 보유한 또 다른 럭셔리 브랜드인 카야나 리조트가 오픈할 예정이다. 해변 바위 위에 스파가 위치해 180도 펼쳐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사마야는 100개가 넘는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로컬 호텔 그룹 산티카에 속한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허니문 여행지로 꾸준히 인기인 발리 지역에 두 개의 풀빌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mini interview
사마야스미냑 헬미 샤우카니 Helmy Shaukany GM<좌>
니아 함바리니 Nia Hambarini 세일즈매니저<우>

럭셔리한 리조트를 찾는다면 사마야


발리의 누사두아 지역은 아메리칸에게 인기가 많고, 꾸따 지역은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로컬에게 인기가 많다. 스미냑은 비교적 조용한 곳으로 아시아 시장이 제일 크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우붓은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다. 


한국인 고객들은 발리에서 스미냑 지역을 가장 선호하는데, 사마야 스미냑은 스미냑에서 전용비치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호텔로 한국인들이 투숙객의 40%를 차지한다. 사마야리조트는 점점 더 럭셔리한 시설을 원하고 있는 한국인의 추세에도 부합한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발리를 4박5일 일정으로 방문하는데, 이에 맞춰 사마야 스미냑에서는 빌라 내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캔들라잇을 준비해주고, 사마야 우붓에서는 강가에 100개 정도의 초를 켜는 로맨틱 디너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