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 한-타이완 관광교류회의 일환 … 타이완 소도시 소개와 문화 체험 제공

타이완관광청이 대구와 부산에서 관광설명회 및 로드쇼를 개최해 ‘슬로우 시티’ 타이완을 알렸다 ⓒ타이완관광청
타이완관광청이 대구와 부산에서 관광설명회 및 로드쇼를 개최해 ‘슬로우 시티’ 타이완을 알렸다 ⓒ타이완관광청

타이완관광청이 ‘슬로우 시티’ 타이완의 매력을 영남 지방에 알렸다. 제34차 KATA·TVA 한-타이완 관광교류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관광설명회 및 로드쇼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 30일에는 부산에서 열렸다.


대구 관광설명회는 지난달 28일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1부 트래블마트, 2부 관광설명회로 나눠 진행됐다. 타이완관광청이 올해 ‘슬로우 시티의 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슬로우시티 연맹의 공식 인증을 받은 마오리 싼이 등을 비롯한 40여개의 소도시 여행 캠페인이 소개됐다. 타이완관광청은 자연 경관, 역사·문화, 스포츠·레저 등을 테마로 한 체험 여행 상품을 홍보하며 관광객들의 여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은지 기자 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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