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프, 몽골, 블라디보스토크 해외 여행지 추천

NHN여행박사가 캐나다 밴프(사진), 몽골, 블라디보스토크를 여름 여행지로 추천했다 ⓒNHN여행박사
NHN여행박사가 캐나다 밴프(사진), 몽골, 블라디보스토크를 여름 여행지로 추천했다 ⓒNHN여행박사

NHN여행박사가 세 곳의 여름 해외여행지를 선정해 홍보한다. 


▲캐나다 밴프는 앨버타주에 위치한 여행지로, 캐나다 서부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지역이다. 로키 여행의 중심으로, 여름에는 특히 많은 여행자들이 몰린다. 밴프 국립공원에서는 하이킹, 사이클링,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공원 내 레이크 루이스는 에메랄드빛을 띠는 호수로,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10대 절경으로 꼽히기도 했다. 카누를 타고 천천히 로키의 풍경을 감상해볼 수 있다. 


▲최근 항공편이 늘어난 몽골도 인기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인 고비사막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별 관측지이기도 해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아름답다. 유네스코 자연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승마 체험, 전통 숙소인 게르 숙박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몽골의 전통 양고기 음식인 허르헉도 제공된다. 


▲블라디보스토크는 근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며 젊은 여행객들이 많아지는 지역이다. 한 여름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피서가 가능하고, 물가가 저렴한데다 수산물이 풍부하다. 시베리아횡단 열차의 시발점이자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 혁명광장, 니콜라이 개선문 등을 함께 여행할 수 있다.

 

차민경 기자 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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