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일본인 여행객이 3주 연속 감소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3일부터 9월9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1,253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8월 마지막 주 1만4,484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한일 관계 악화가 영향을 끼친 모양새다. 반면 지난주 큰 폭으로 떨어졌던 동남아 인바운드는 반등에 성공하며 450명을 유치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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