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별요금 출시하고 파격 프로모션 전개
“한국 마켓에도 럭셔리 휴양지로 포지셔닝”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코랄비치 칸쿤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코랄비치 칸쿤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코랄비치 칸쿤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코랄비치 칸쿤

칸쿤 신규 호텔들이 한국 마켓에 집중한다. 한국 마켓을 대상으로 B2B 특별 요금을 책정하고 내년까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약속했다. 


익사이팅투어는 중남미 및 허니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칸쿤&로스카보스 호텔 설명회를 지난달 26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칸쿤 현지 랜드사 바다투어 라이언 조(Ryan Cho) 대표와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코랄 비치 칸쿤 관계자도 참석해 신규 호텔과 한국 마켓 프로모션 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코랄 비치 칸쿤은 올해 한국 마켓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 ‘플랜유’를 론칭했다. 럭셔리 휴양지 칸쿤에서도 하이앤드 리조트로 꼽히지만 한국 마켓을 집중적으로 키워보겠다는 전략으로 요금을 대폭 낮춰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에는 스파 1회 서비스도 포함된다.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는 전 객실이 오션프론트 뷰를 자랑하며 쇼핑 지역과 다운타운의 중간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객실 크기도 넉넉한 편에 속하며 가족단위나 커플 여행객들이 분리된 공간에서 각각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키즈클럽과 성인전용 수영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로얄 하이드 어웨이 ⓒ로얄 하이드 어웨이
로얄 하이드 어웨이 ⓒ로얄 하이드 어웨이

로얄 하이드 어웨이 호텔도 올해 한국 시장 전용 요금을 출시했다. 바다투어 라이언 조 대표는 “로얄 하이드 어웨이 호텔은 세계적인 명품 호텔 콜렉션인 리딩호텔오브더월드(LHW)에 속한 호텔로 약 200객실 규모의 (칸쿤에서는)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지만 한국 마켓에 100달러대의 요금을 출시했다”며 “다른 칸쿤의 호텔들과 조합해 판매하기 적절한 호텔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칸쿤에서 영업하는 호텔의 70% 이상은 5성급 호텔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도 더욱 수준 높은 숙소를 소개하고 칸쿤 여행시장을 보다 럭셔리 마켓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여러 호텔들과 프로모션을 계획하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밖에 지난해 새로 오픈한 TRS 유카탄과 TRS 코랄 호텔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로스카보스관광청도 참가했다. 로스카보스관광청에 따르면 로스카보스에는 2022년까지 약 6,000개 객실이 추가 공급될 예정으로 호텔ㆍ리조트에만 10억달러, 공항 확장에는 5,000만 달러가 투자될 전망이다. 

TRS 유카탄 ⓒTRS 유카탄
TRS 유카탄 ⓒTRS 유카탄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