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프로, 랭킹 1~4위 골프장 수배해 라운드
5성급 파빌리온에서 숙박, VIP 에스코트 제공

말레이시아 골프 전문 랜드가 ‘다이아몬드 골프’를 적극 홍보한다. 쿠알라룸푸르의 5성급 호텔 파빌리온에서 묵는다 ⓒ투어프로
말레이시아 골프 전문 랜드가 ‘다이아몬드 골프’를 적극 홍보한다. 쿠알라룸푸르의 5성급 호텔 파빌리온에서 묵는다 ⓒ투어프로

쿠알라룸푸르 골프를 프리미엄으로 즐길 수 있는 ‘다이아몬드 골프’가 흥행궤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골프 전문 랜드인 투어프로는 숙소와 골프장의 수준을 끌어올려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를 노렸다. 


“보통 프리미엄 골프 상품을 ‘명품’이라고 표현하는데, 투어프로에서는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의 ‘다이아몬드’ 상품을 운영합니다.” 투어프로 이기훈 팀장은 자신만만하게 설명했다. 우선 숙박이다. 말레이시아 시내,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중심가에 위치한 파빌리온 호텔에서 묵는다. 유명 쇼핑몰인 파빌리온과 연결되어 있어 숙박과 동시에 쇼핑을 즐기기도 좋은 위치다. 파빌리온 호텔은 로컬 브랜드이지만, 글로벌 호텔인 반얀트리그룹에서 매니지먼트하고 있어 시설과 서비스 모두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올해 1월 오픈한 신생 호텔로 투숙 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인피니티풀이 운영돼 골프 라운드 이후 호캉스를 즐길 수도 있다. 


골프장은 총 네 곳을 수배했다. 유명 골프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랭킹 1~4위를 점령하고 있는 고급 골프장들이다. TPCKL CC, 코타퍼마이 CC, 마인즈 CC, 팜가든 CC가 그것이다. 일정 중 3일 동안 하루마다 한 곳의 골프장에서 18홀 라운드를 즐기게 된다. 골프장 컨디션이 아주 높아 경험이 많은 골퍼라도 만족할 수 있고, 또 여러 곳을 돌아가며 라운드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혹 마음에 드는 골프장이 있다면 추가 비용을 내고 라운드를 더 길게 즐길 수도 있다. 네 곳 모두 호텔에서 20~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 동선 또한 편리하다. 


추가 라운드를 즐기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매일 일정이 오후 1~2시 경 마무리 된다. 남은 오후 시간은 각자 자유시간을 보낼수 있고, 호텔과 연결된 파빌리온몰에서 쇼핑을 즐길수도 있다. 관광을 원하는 여행자를 위한 옵션도 준비돼 있다. 시티투어, 겐팅하일랜드, 말라카유적 등 5가지 옵션이 있으며, 2인기준 최소 80달러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상품만의 특별 서비스도 있다. VIP의전이다. 공항 직원이 로딩 게이트에서 직접 고객을 맞이하고, 입국심사 및 패스트트랙으로 안내한다. 수하물 이동 등 전반적인 에스코트를 지원한다. 


투어프로의 다이아몬드 골프 상품은 1박 1인 지상비 기준 25만원으로, 해당 요금은 2020년 3월31일까지 적용된다. 031-791-1071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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