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해밀턴 아일랜드 프리미엄 7~10일
KE 비즈니스클래스 or 항공제외 선택 가능

이룸투어가 호주 프리미엄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 호주 골프장은 캥거루와 함께 라운드하는 색다른 재미도 보장한다 ⓒ이룸투어
이룸투어가 호주 프리미엄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 호주 골프장은 캥거루와 함께 라운드하는 색다른 재미도 보장한다 ⓒ이룸투어

골프 여행지로 손색없지만 그동안 진가를 몰라본 곳, 호주다. 호주에는 경이로운 대자연 속에서 만끽할 수 있는 골프코스가 여럿이다. US 골프 다이제스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골프코스’를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이 가진 나라일 정도니까. 여기에 청명한 날씨는 덤이다. 


세계적인 골프대회도 호주의 가치를 인정한다. 호주는 ‘호주 오픈’, ‘호주 PGA 챔피언십’ 등 세계 주요 PGA 골프대회 개최국으로도 여러 번 선택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골프 하면 호주를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골프여행지로서 미개척지였다. 골프 전문여행사 이룸투어가 블루오션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룸투어는 올해 동계시즌을 겨냥해 프리미엄 상품은 물론 항공을 제외한 가성비 높은 상품까지 다양한 호주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은 7~10일 일정으로 보다 여유로운 라운드를 보장한다. 

ⓒ이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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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프리미엄 상품은 ‘호주 시드니+해밀턴 아일랜드 9박10일’이다.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가장 럭셔리한 리조트로 알려진 퀼리아 리조트(Hamilton Island Qualia Resort) 3박, 해밀턴 아일랜드 골프 클럽 라운드 3회가 포함됐다. 이후 시드니로 이동해 샹그릴라 호텔에서 4일 동안 머무르며 더 레이크 골프 클럽과 세인트 마이클 골프 클럽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일정이다. 더 레이크 골프 클럽은 프레지던트 컵, 홀덴 컵 PGA가 열렸던 골프장으로 페어웨이가 넓고 프라이빗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인트 마이클 골프 클럽은 깊은 러프와 함께 자연 덤불이 있는 전형적인 링크 코스 타입이다. 멋진 오션뷰를 자랑하며 높은 난이도로 프로급 골퍼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다. 골프 외에도 해밀턴 아일랜드에서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시드니에서는 동부해안과 시내관광 일정까지 살뜰하게 챙겼다. 상품가는 1,019만원부터다. 


가성비가 높은 7일 상품도 준비됐다. 해밀턴 아일랜드와 시드니에서 각각 2박, 3박하며 라운드를 즐기는 일정이다. 해밀턴 아일랜드에서는 프리미엄 상품과 동일하게 퀄리아 리조트에서 머무르고 해밀턴 골프 클럽 18홀 라운드 1회가 포함됐다. 시드니에서는 바이브 시드니 호텔을 이용하며 골프장은 트윈 크릭스 골프 C.C, 세인트 마이클 골프 클럽을 방문한다. 마찬가지로 시드니 시내관광이 포함된 것은 물론 블루 마운틴 관광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선보였다. 상품가는 항공비를 제외하고 259만원부터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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