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 회원 대상 광주MICE 팸투어… 광주의 유니크베뉴 등 인프라 체험
서울관광재단과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회원사를 대상으로 광주 팸투어를 진행, 두 도시의 MICE 산업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공동 팸투어는 10월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광주시, 서울관광재단과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8월13일 MICE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 마케팅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이번 팸투어는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 소재 여행사와 PCO,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 등 팸투어 참가자들은 광주의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체험하는 등 서울-광주 간 MICE 산업 상생을 모색했다.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하고, 광주국악상설공연을 관람했으며, 한복 및 장구 배우기도 체험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비롯해 유니크베뉴 무각사도 방문했으며, 여러 호텔을 답사하며 광주의 관광 및 MICE 인프라를 확인했다.
한 참석자는 “MICE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까지 직접 체험해 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광주의 관광 및 MICE 인프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실제 인센티브 행사 유치 및 진행 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