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업지원센터, 실무교육 세미나…10월부터 온라인 상담서비스도 제공
정부가 관광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지원을 위한 온라인 상담서비스와 실무교육 세미나를 마련했다.
올해 6월 문을 연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관광기업 및 관광분야 예비창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면 설문조사 결과, 관광기업들이 가장 많이 겪게 되는 애로사항은 홍보·마케팅 분야였으며, 투자·융자 분야도 많았다. 관광공사는 이에 맞춰 관광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10월17일, 22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실무교육 세미나를 진행한다. 투자·융자 분야를 비롯해 비즈니스모델 검증, 창업·영업·마케팅 전반, 여행업 종사자를 위한 여행플랫폼 채널 활용 전략, 숙박업 종사자를 위한 중소형 숙박업 및 체인호텔 경영 노하우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tourbiz.or.kr)를 통해 온라인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창업, 투자유치, 특허, 법률, 마케팅, 홍보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를 망라하며, 관광기업은 사전 예약을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