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국가 관광청들이 10월 한국을 방문하며 2020년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10월23일 포르투갈관광청 지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29일 프랑스관광청 워크숍, 31일 이탈리아관광청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목적지인 포르투갈은 한국사무소 개소 이후 첫 세미나로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프랑스관광청도 처음으로 미디어 워크숍을 진행하며 프랑스 여행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일본을 안 가는 대신 돈과 시간을 더 들여 유럽을 가겠다는 고객들이 많다”며 “장거리 여행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고,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관심도 크다”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