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러 의류 보관부터 싱가포르 인기 음식 체험까지,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 편의 높여

마빈 탄 싱가포르항공 고객서비스?운영수석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여섯 번째), 재비아 호 한국지사장(아홉 번째) 외 주요 관계자들이 '실버크리스라운지' 오픈 기념 축하케이크 커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마빈 탄 싱가포르항공 고객서비스ㆍ운영수석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여섯 번째), 재비아 호 한국지사장(아홉 번째) 외 주요 관계자들이 '실버크리스라운지' 오픈 기념 축하케이크 커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SQ)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실버크리스라운지’를 오픈했다. 아시아나항공(OZ) 라운지가 제2터미널로 옮겨지면서 그 자리에 SQ의 새로운 라운지가 기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들어섰다.


10월28일 실버크리스라운지 오프닝 기념식에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싱가포르대사, 인천공항공사 김종서 운항본부장, 싱가포르항공 재비아 호(Xavier Ho) 한국지사장, 마빈 탄(Marvin Tan) 고객서비스·운영수석부사장, 셀리턴 김일수 대표, 셀리턴 전속모델 강소라 외 10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실버크리스라운지는 싱가포르항공 퍼스트·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을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로,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운지 내 바에는 전문 바텐더와 바리스타가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 칵테일과 커피 등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LG 트롬 스타일러가 라운지에 비치돼 있으며, 화장실에는 장애인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샤워시설과 안락의자 등 기타 부대시설이 승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운지 내 카페에서는 탑승 전에 싱가포르의 맛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락사와 카야 토스트를 비롯한 인기 요리들부터 계절 음식까지 다양한 싱가포르 음식들이 승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LED 마스크 전문기업 셀리턴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셀리턴 존’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LED 마스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재비아 호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장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차별화된 품격과 서비스를 선도하겠다” 며 “기내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글·사진=곽서희 기자 seo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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