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 비엔나 직항으로 9일 일정, 269만원부터
1~9월 한국인 4.7% 증가한 25만9,300명

KRT가 오스트리아 13개 도시를 여행하는 9일 일정의 일주 상품을 출시했으며, 11월부터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한편 오스트리아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25만9,300명이며 숙박일 수는 40만7,100박(+9.1%)로 집계됐다
KRT가 오스트리아 13개 도시를 여행하는 9일 일정의 일주 상품을 출시했으며, 11월부터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한편 오스트리아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25만9,300명이며 숙박일 수는 40만7,100박(+9.1%)로 집계됐다

올해 일주 상품의 라이징 스타인 오스트리아에 KRT가 힘을 보탠다. KRT는 지난달 말 오스트리아 13개 도시를 여행하는 일주 상품을 출시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상품은 지난 21일 출발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9일 일정(269만원부터)으로 오스트리아를 둘러본다. 대한항공의 비엔나 직항 노선을 활용해 인·아웃 모두 비엔나에서 이뤄지며 비엔나, 인스부르크, 잘츠부르크 등 비교적 알려진 여행지부터 린츠, 첼암제-코프룬, 피라미덴코겔, 클라겐푸르트, 그라츠, 아이젠슈타트, 락센부르크까지 곳곳을 다니며 오스트리아의 매력을 살핀다. 


KRT는 특히 인스부르크와 클라겐푸르트, 첼암제-카프룬을 조명했다. 인스부르크는 티롤주의 주도이자 알프스의 빼어난 절경을 간직한 사계절 관광지다. 또 중심가인 헤르초크 프리드리히 거리를 금빛으로 반짝이게 만드는 랜드마크 ‘황금 지붕’도 추천했다. KRT에 따르면 클라겐푸르트는 오스트리아 남부 케른텐주의 주도로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휴가지로, 청정 자연과 13세기부터 형성된 고도가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중부 유럽에서 전해지는 의인화된 전설의 생물 ‘크람푸스’를 활용한 대규모 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잘츠부르크주 소도시이자 호수 마을 첼암제-카프룬에서는 동화 속 풍경 같은 첼 호수와 시그문드 툰 협곡, 키츠슈타인호른산과 미터베르그호프 언덕 등을 감상한다. 


KRT는 일주 상품 이외에도 오스트리아+독일 9일, 독일+오스트리아+체코 9일 등 2~3개국 상품을 통해 오스트리아 여행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오스트리아관광청 통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25만9,300명이며 숙박일 수는 40만7,100박(+9.1%)로 집계됐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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