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오아후, 연초까지 다양한 이벤트
대형 트리 설치… 야시장·스페셜 디너 등

포시즌스 오아후가 연말연시 및 새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해 12월8일부터는 호텔 로비에 9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될 예정이다 ⓒ포시즌스 오아후
포시즌스 오아후가 연말연시 및 새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해 12월8일부터는 호텔 로비에 9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될 예정이다 ⓒ포시즌스 오아후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이하 포시즌스 오아후)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12월8일부터 내년 1월까지 리조트 로비에서는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나볼 수 있다. 9m의 크리스마스트리가 포시즌스 오아후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며, 12월8일 당일 로비에서는 이를 축하하는 점등식과 훌라 공연이 펼쳐진다. 리조트 방문 고객은 까르띠에 기프트 박스를 10달러에 구입해 새해 소망을 적은 메시지와 함께 트리를 장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포시즌스 오아후와 까르띠에를 통해 하와이의 사회보호대상자 지역보호시설인 ‘보이즈 앤 걸즈 클럽’에 기부된다.


12월14일과 1월2일에는 풀 사이드 공간에서 야시장 ‘문라이트 마켓’이 펼쳐진다. 하와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수공예품과 의류잡화 등 하와이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행사다. 12월22일 저녁 7시에는 ‘호놀룰루 윈드 앙상블’의 크리스마스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리조트 메인 수영장인 세러니티 풀에서 진행되며, 12월22일부터 30일까지는 간단한 하와이 전통 음식이 함께 제공되는 캔들라이트 행사 ‘하누카’가 로비에서 매일 오후 5시40분에 열린다.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12월31일과 1월1일에는 리조트 전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만찬 행사가 열린다. 크리스마스이브, 콘티넨탈 아메리칸 레스토랑 라히키 스테이크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로컬 라이브 음악과 함께 프라임 립 스페셜 디너를 선보이고, 리조트 대표 레스토랑인 미나스 피쉬 하우스는 스타 셰프 미나 마이클이 직접 기획한 메뉴를 엄선된 와인 페어링과 함께 제공한다. 그밖에도 글램핑, 무비 나이트, 미니카 경주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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