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기간 럭셔리 상품…레드 카펫 밟고 칵테일 파티도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1~2월 할리우드 시상식 시즌을 앞두고 LA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패키지 상품을 소개했다. 사진은 W 로스앤젤레스 호텔 스위트룸ⓒ 로스앤젤레스관광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1~2월 할리우드 시상식 시즌을 앞두고 LA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패키지 상품을 소개했다. 사진은 W 로스앤젤레스 호텔 스위트룸ⓒ 로스앤젤레스관광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할리우드 스타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상식이 열리는 1~2월, 세계 각지의 스타들이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로 모이는 시즌을 앞두고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스타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더 갈랜드 호텔(The Garland)은 레드 카펫을 밟는 스타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럭셔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할리우드 언덕이 한눈에 보이는 펜트하우스에서 2박을 머무르는 동안 샴페인 돔 페리뇽, 마티니 바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럭셔리 리무진 공항 에스코트 서비스, 퍼스널 트레이닝 및 마사지, 레스토랑 더 프론트 야드(The Front Yard)에서의 저녁 식사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웨스트 비벌리 힐스 지역의 W 로스앤젤레스 호텔(W Los Angeles) 투숙객은 패키지를 통해 호텔에서 스타일의 럭셔리 파티를 주관해볼 수 있다. 황금빛 상영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스위트룸에서의 숙박을 비롯해 뵈브 끌리코에서 제공하는 샴페인 냉장고, 칵테일 파티 및 간식 배달 서비스, 인스타그램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촬영 등 호화 서비스가 마련된다. 인터콘티넨탈 로스앤젤레스 센추리 시티(InterContinental Los Angeles Century City)에서는 전문 기사가 운전하는 테슬라 차량을 타고 명품 쇼핑의 성지인 센추리 시티 이곳저곳을 탐방하는 VIP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시상식 기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호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도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그래미 뮤지엄에서는 그래미 어워드 개최 주간 동안 음악 산업을 빛낸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고, 아넨버그 스페이스 포 포토그래피는 잡지 베니티 페어의 시각에서 할리우드 스타들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이 밖에도 헬리콥터 투어, 슈퍼카 투어 등 다양한 럭셔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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