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천-마카오 노선 탑승률이 전년과 전월대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9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발 마카오 노선 평균 탑승률은 전년대비 8%p 감소한 76.2%를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15.1%p 감소한 수치다. 항공사별로는 진에어가 전년대비 -11.3%p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전년동월 86.6%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티웨이항공은 8.9%p 감소한 64.2%로 인천-마카오 노선 중 가장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제주항공은 전년대비 5%p 감소하며 탑승률 80%대를 유지했다. 에어마카오는 77.9%로 인천-마카오 노선 탑승률 2위에 올랐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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