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준비한 이집트 카이로의 전세기 운항이 임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6일부터 2020년 2월21일(매주 금요일)까지 총 12회, 대한항공은 12월21일부터 내년 2월22일(매주 토요일)까지 총 10회가 예정돼 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KRT가 아시아나항공을, 한진관광과 롯데관광 등이 대한항공을 활용해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객은 순항 중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모객이 마감된 날도 꽤 있고 남은 좌석도 얼마 되지 않을 만큼 반응이 좋다”며 “미디어를 통해 이집트가 자주 소개됐고, 국적항공사의 직항 전세기라 호응이 좋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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