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4일 2항차…3박5일 일정
소박한 남부 소도시 매력 홍보
내년 2월, 라오스 팍세에 첫 전세기가 뜬다. 한진관광은 내년 2월1일과 4일, 2항차에 걸쳐 팍세 전세기를 운항한다.
팍세는 라오스 남부 참파삭 주의 주도로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약 600km 떨어진 곳이다. 루앙프라방, 방비엔, 비엔티안 등 라오스 주요 여행지에 비해 아직 덜 알려진 곳으로 아름다운 바다나 고급 편의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즐비한 휴양지는 아니다. 하지만 라오스 사람들의 순수한 문화와 생활상을 엿보고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매력을 가진 곳으로 더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진관광이 선보이는 팍세 전세기 상품은 3박5일로 라오스 남부 지역 고유의 순수한 색을 간직한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라오스 3대 폭포 중 가장 웅장하고 거센 폭포로 꼽히는 콘파팽 폭포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왓푸 사원, 골든 부다 등을 방문하고 세계 5대 아라비카 커피 생산지인 팍송 하이랜드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코스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