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내년 중국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외교부 왕이 부장이 사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데다가 내년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점쳐지는 중이다. 이에 중국인의 단체 한국 관광 제재가 풀릴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시진핑 방한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되면 내년 중국시장은 사드 이전 수준을 넘어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시장은 올해 상반기 인·아웃바운드 분야에서 모두 20% 후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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