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여행 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했다. 최근 항공 공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신규 취항한 젯스타항공의 골드코스트 노선도 순조롭게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젯스타항공은 현재 B2B와 B2C로 나누어 판매 중이다. 겨울 성수기 기간 젯스타항공이 직접 판매하는 분량은 상당수 판매된 상태라 여행사에 배분한 좌석이 일부 회수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A여행사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국적사들의 전세기 증편이 훨씬 늘어나 여행사들이 국적사 전세기 판매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상태라 여행사에 남아 있는 골드코스트 좌석이 회수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손고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