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항공권 얼리버드 특가가 쏟아졌다. 중국남방항공은 지난 7일부터 서울·부산 출발 중국 경유 호주·뉴질랜드 이코노미 클래스 편도 항공권을 최저 27만5,000원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왕복 항공권 최저가는 42만3,800원이다. 여행기간은 6월30일 이전까지며 블랙아웃 날짜도 1월26일부터 2월9일까지 약 2주로 짧은 편이다.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 국내선 2구간을 포함해 85만원부터 판매한다. 타이베이나 오사카, 도쿄 경유시 77만원이다. 이처럼 호주·뉴질랜드의 겨울 성수기 이후 비수기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항공사들의 프로모션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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