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A급 관광지 대명호 등 포함한 세미패키지…브랜드투어, 전용 사이트 4~5월 오픈 예정

브랜드투어가 ‘물의 여행’을 테마로 한 지난 대아장고성 상품을 출시했다 ⓒ브랜드투어
브랜드투어가 ‘물의 여행’을 테마로 한 지난 대아장고성 상품을 출시했다 ⓒ브랜드투어

중국 신규 목적지인 지난 대아장고성 상품이 출시됐다. 아직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목적지로, ‘물의 도시’라는 테마로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중국 여행을 제안한다. 


브랜드투어가 출시한 ‘화려한 물의 여행 지난 대아장고성 3박4일’ 상품은 감성 사진 콘셉트에 초점을 맞췄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5A급 관광지 대명호와 대아장고성을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대아장고성은 한나라 때부터 형성된 전통가옥이 밀집해 골목 곳곳에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중국 전통의상 체험도 가능하다. 물의 도시답게 대아장고성에서는 뱃사공이 노래를 불러주는 나룻배투어, 대명호에서는 유람선 일정이 포함돼있으며, 부용가에서 꼬치 등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도 있다. 


자유시간을 확보해 관광객들의 자율성도 높였다. 흑호천 등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4성급 호텔 지난 리앙유 푸린 호텔과 대아장고성 내 4성급 객잔인 복흥 호텔에서 머무르며 일정이 끝난 후 자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이동 시간이 짧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브랜드투어 윤가람 대표는 “대아장고성은 전주 한옥마을의 19배에 달하는 넓은 크기로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야경을 간직한 곳”이라며 “인천에서 비행시간이 1시간30분으로 짧고, 물의 도시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투어는 대아장고성 상품 전용 사이트를 4~5월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노쇼핑, 노옵션 상품이며, 상품가는 책정 중인 단계로 여행사 커미션은 20%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SNS 홍보와 여행지 사진·영상 제공을 통해 여행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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