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부터 주 5회로 증편 … 산토리니 한시적 운영

카타르항공이 5월14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주 3회(월·목·금요일) 신규 취항한다. 6월15일부터는 2회 늘려 월~금요일에 운항할 계획이다. 또 5월 넷째 주부터 한시적으로 그리스 산토리니에도 취항한다. 사진은 두브로브니크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5월14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주 3회(월·목·금요일) 신규 취항한다. 6월15일부터는 2회 늘려 월~금요일에 운항할 계획이다. 또 5월 넷째 주부터 한시적으로 그리스 산토리니에도 취항한다. 사진은 두브로브니크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5월18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주 3회(월·목·금요일) 신규 취항한다. 게다가 여름 성수기에 접어드는 6월15일부터 주 5회(월~금요일, 10월4일까지)로 늘릴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QR367편 도하-두브로브니크(오전 7시~오전 11시35분), QR368편 두브로브니크-도하(오후 12시40분~오후 6시45분)로 구성돼 있다. 항공기종의 경우 총 144석(비즈니스 클래스 12석)의 A320을 투입한다. 카타르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으로 자그레브와 함께 2개의 크로아티아 노선을 운영하게 됐으며, 한국인들의 크로아티아 여행 접근성도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두브로브니크는 TV 예능 <꽃보다 누나> 방영 이후 한국인들의 인기 목적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중세시대의 성곽과 도시를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으며, 코발트 빛 아드리아해와 맞닿아 있어 카약, 스노클링, 다이빙 등 각종 해양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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