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 5명 방한 … 항공사 및 여행사 지원 방안 논의

북마리아나제도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지난 21일 서울을 찾았다. 대표단은 국내 항공사 및 주요 여행사 대표들과 만남을 통해 파트너십 강화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리아나관광청
북마리아나제도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지난 21일 서울을 찾았다. 대표단은 국내 항공사 및 주요 여행사 대표들과 만남을 통해 파트너십 강화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리아나관광청

북마리아나제도 랄프 델레온 게레로 토레스(Ralph Deleon Guerrero Torres) 주지사가 한국 여행업계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방한했다. 랄프 델레온 게레로 토레스 주지사를 포함해 마리아나관광청 글로리아 카바나(Gloria Cavanagh) 직무대리 위원회장, 제리 탠(Jerry Tan) 이사, 워렌 빌라고메즈(Warren Villagomez) 이사, 마리아나관광청 프리실라 M. 이아코포(Pricilla M. Iakopo) 청장 등 북마리아나제도 대표단 5명도 함께 서울을 찾았다. 


북마리아나제도 대표단의 이번 방한은 북마리아나 제도 관광 시장과 관련해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시간으로, 대표단은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항공사와 주요 여행사 대표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을 통해 북마리아나제도 대표단과 한국 여행업계 파트너사들은 디지털 및 소셜미디어 채널에 북마리아나 제도를 더 많이 노출시키는 마케팅 활동을 논의하고 추가 항공편 지원, 여행사들에 대한 지원 등 다채로운 방식의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마리아나관광청 글로리아 카바나 직무대리 위원회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모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더욱 공감하게 되었으며, 가까운 미래에 사이판을 포함한 북마리아나 제도 여행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방안을 주고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2월26일 기준 북마리아나제도에는 코로나19 감염 및 의심 사례는 없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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