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활용 398만원의 5박7일 상품 론칭 … 사파리 투어 결합한 장기 상품도 선봬

아이엘 투어가 짧은 일정, 합리적인 비용으로 킬리만자로 트레킹이 가능한 상품을 출시했다. 에티오피아항공을 활용한 5박7일(398만원) 일정의 상품은 난이도가 가장 낮은 마랑구 루트를 3일간 걷는다. 사진은 킬리만자로 ⓒ아이엘 투어
아이엘 투어가 짧은 일정, 합리적인 비용으로 킬리만자로 트레킹이 가능한 상품을 출시했다. 에티오피아항공을 활용한 5박7일(398만원) 일정의 상품은 난이도가 가장 낮은 마랑구 루트를 3일간 걷는다. 사진은 킬리만자로 ⓒ아이엘 투어

골프·트레킹 전문 여행사 아이엘 투어가 짧은 시간, 합리적인 비용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트레킹 상품을 출시했다. 정상에 녹지 않는 만년설이 있는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장에서 숙박할 수 있는 마랑구 루트, 텐트 야영이 가능한 마차메 루트 등 7가지의 코스가 있어 수준별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아이엘 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에티오피아항공(ET)을 활용한 5박7일 일정(398만원)으로, 7개 트레킹 루트 중 가장 난이도가 쉬운 마랑구 루트를 따라 정상을 향해간다. 트레킹은 총 3일간 진행된다. 마랑구를 시작으로 열대우림, 초원지대를 지나고, 저녁에는 깨끗한 밤하늘의 천체를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6박8일, 7박9일 상품이 준비돼 있는데 킬리만자로 트레킹과 탄자니아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이엘 투어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상급자를 위한 트레킹 상품으로 합리적이고, 짧은 일정으로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또 킬리만자로 트레킹과 사파리 투어가 결합된 8박10일(489만원), 10박12일(695만원) 상품도 있다. 5일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아프리카 초원을 뛰노는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사파리 투어가 진행된다. 아이엘투어는 킬리만자로 트레킹의 성수기가 6~9월인 만큼 6월20·27일, 7월11·25일, 8월29일, 9월12일, 9월26일 출발이 확정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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