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여행사, 에어프레미아는 대구의료원에 지원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한 항공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여행사에 손 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는 제주항공 ⓒ제주항공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한 항공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여행사에 손 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는 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사들이 손 소독제 기부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제주항공(7C)은 코로나19(CO VID-19) 대응을 돕고자 주요 영업 파트너 여행사들을 찾았다. 서울과 부산지역에 위치한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17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여행사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까지 함께 전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대구 지원에 나섰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계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물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소식을 접한 에어프레미아는 의료인들을 위해 1회용 손 소독제 20만개와 손 소독제 1만개 및 마스크 1,000장을 대구의료원에 기증했다. 에어프레미아 심주엽 대표는 “작은 성의에 불과하지만 기증한 물품이 대료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구 시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나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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